갠지스강의 일출을 맞으려 새볔부터 부산을 떤다.
인도를 볼라치면
석양에 거행되는 흰두의식과
여기 바라나시 갠지스에서 日出을
꼭 눈여겨 보라고 했다.
하여 아침 식사도 하기전에 日出을 맞으려고
까아만 밤중에 일어나 불이나케 나갈준비를한다.
어젯밤 흰두 의식을 하던 그곳으로 다시 간단다
가져온 커피 포터에 누룽지를 끓이고
커피 한잔 들이키며 호텔 방을 나선다.
더운 여름이지만 가디건을 입고 버스에 오른다.
어젯밤 길을 가득 채웠던 그길이 맞는지 의구심이 난다.
*시계는 5시17분을 가르킨다*
가는길이 너무 한산 하고 이따금씩손안에 쥐어지는 종을 치며 지나는 스님과 그뒤를따르는 신자들
가이드는 가는도중에 인도 전통차 맛살라 Tea를 사준다.
*우리가 먹는 녹차와는 쪼메 맛이 다르다,마치 인진쑥 달여 마시는향이다*
*맛살라 tea를 끓이고 있는장면,우리들 뿐이 아니고 인도인들도 즐겨 마신다*
동이트기전 새벽인데도
마치 병든 동생인듯
힘이부친 두팔에 안고 서있는 어린 머이메(머슴애)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워 외면하지못하고 2달러를 쥐어주었다
설사 나쁜곳에 쓴다고 해도
저 모습은 그냥 지나칠수 엄는 모습이어라---
어잿밤 그화려했던 곳으로 가는길에는
아무곳이나 누울수있는곳에 누워 잠을 자고있는 사람들---
계단마다 아직도 잠들어 있는 사람들이 많아
강으로 내려가며
혹시나 그들에게 방해 될까 조심스려웠다
*남의 가게 샷타앞에자리잡은 순례자, 가는길에 아마도30명은 더 봤을끼구먼*
*의식을 치루던 제단앞의 계단이 시작되는곳에서 잠들어있는 순례자들*
*흰두 의식 하던 계단에 서있는 자칭 도사님과
일출을 마치고 돌아가는중인데도 아직도 계단 곳곳 에서 잠들어있는 순례자들을 볼수있다*
(이사진은 뒤에것인데 노숙자들 이야기라 앞으로 당긴것)
여기 흰두의식에 참여하려
인도 동서남북 곳곳서 순례자들이 모여들고
저녘 의식이 끝나고나면 잠은 이계단에서 자며
몇날 며칠을 이런 방식으로 진행 한단다.
보트장에서 보팅으로 건너편 길게 늘어선 섬같은 곳으로 출발한다
*어젯밤 저 앞의 강이 순례객들 배로 꽉 찼었던것이 지금은 텅비어있다*
출발하기전에 눈썹이 유난이도 까아만 머이메(머슴애)가 갖고온
의식에 사용할 꽃(등불을 밝흰 꽃-뿌자-:마치 종이배같은것) 을 팔러 나왔다
뿌자 4개가 1달러 란다
*채 10살도 되지않을것 같은 어린 아이가 뿌자를 가져와서 우리에게 다팔았다,
아마도 가이드 샌딮이 불쌍하다고 다팔아 준것 같았다*
우리 4사람은 한개씩 받아 나는 승아, 세민이 출가를 위해
내맘을 담고 정성을 담아 갠지스강 에다 띄운다.
*할멈도 아이들의 출가를 위해 정성을 쏟았으리라*
여기는 쬐끄만한 어린아이들도 일부러 관광객에 달라붙어
사진을 찍게하곤 모델값으로 돈을 달라는 곳이 여기 인도의 모습이다.
허지만 뿌자의식을 보려 나선 우리에게 그모델료가 대수랴......
까아만 아침 인데도 쪼끄만 어린아이들이 각가지 꽃바구니를 들고 장사 나왔다
우리 나라같으면 부모슬하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떼만쓰면 모던게 해결되는줄 아는 나이쯤으로 보이는데 말여
뿌자란 흰두 의식인데 신에게 현물을 바치며 기도하는것을 말한다
*물에 가라앉지않고 오랫동안 떠있을수록 염원은 이뤄 진데요 깃쎄
내가 띄운 뿌자가 멀리 멀리 떠내려가 주길---*
안개가 자욱한 수평선 너머로 여명이 터오고
물위로 장열하게 떠오르는 빨간 태양이 조금은 색다르게 보여진다.
참으로 아름답다는 말외에 더무슨 말로 표현하리---
인도 사람들의 어머니라 일컷는 갠지스강은
동이트기전부터 生과死의 갈림이 확연하고 공존한다
태양을 맞이하고 돌아 오는길,
어젯밤 흰두의식 행렬의 인파땜시 보지 못했던것이
지금은 생생히도 내눈에 새롭게 닥아온다.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로 강가 사원앞은 벌써부터 장사진이다
먼저 온사람들이 목욕하고 젤 존 자리 잡고 앉아
강가에 세워진 사원에 절을 하고 기도한다
*벗을 려면 훈도시 까지 다벗지 뭤땀시 앞을 가리는 훈도시는 착용했띠야?*
*약간은 으스스 한데도 물에 잠겨 목욕 재개 하고는 기도한다*
*어젯밤 흰두 의식하던곳의 쓰레기 강물, 오늘 아침에도 이물에 목욕하고 물을 마신다*
사람이 한번 태어 나면 죽음으로 이세상을 하직하는데
여기 흰두 문화는 바로 火葬으로 죽은사람을 저승으로 보낸다
한줌의 가루가되어 저물결위로 잔잔한 물결이 되어 떠나간다.
火葬 은 두곳이 있는데
한곳은 전기로써 火葬하고
오늘도 아침 6시가 조금 넘었는데 火葬하고 있었다
*26일이라는 날자쪽에 켜진 불이 전기 火葬 하고 있는 장면이고 부유한 사람들의 火葬이란다*
그다음은 장작으로 태우는것인데 인도인들의 98%가 이방식이란다
그리고 여기 화장 장면을 찍으면 귀신같이 알고는 달려들어
카메라를 뺏고는 벌금까지 메긴단다.
섯불리 잔꾀부리몬 큰코 다치기 땜시.
하여 火葬 장면은 근접 촬영은 못하고 멀리서 찍어본다
*벌써 火葬 이 시작되고있다,아침 6시20분이다*
*火葬 하기 위해 쌓아둔 장작더미, 이걸 하루에 서너번이상 가져다 놓고 다 사용 한단다*
구경꾼으로 참여하는 우리로선 뿌연 연기와 불꽃만 보고서
저것이 화장을 하는 장면이란걸 짐작만 할수 있을뿐
옆에 놓여진 시체도 볼수 없고
시체를 태우는 옆에서 가족들의 슬픈 모습의 울음조차 나지않고
시체타는 냄새조차도 나지 않기에
그다지 화장하는 엄숙함을 느낄수가 없었다.
화장터에 참여한 가족들의 모습도
그냥 어떤 모임에 왔다가 돌아가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정도가
여기 장례 문화 란다
화장터 에서 물결위로 뿌려진 시체 가루가
체 사라지기도전의 그물에 목욕하고 마시며
심지어는 강물을 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물통을 팔러온사람도 있고
그물을 가져가서 음식도 해먹는것이 우리로썬 이해되지않는
저 모습들이
그게 바로 흰두의 생활 방식이란다.
그리고 그게 문명이 발달한 민족의 후예란다---
*갠지스 강물을 퍼담아갈 물통을 파는 장사는 새벽부터 문을 열었다*
*물통조차 뿌우연 먼지가 더덕 더덕 때가 꼈고, 속의 물조차 맑지못한것인데도 저걸 먹는단다*
*갠지스강에서 목욕재배하는 순례자*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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