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 이바구 -3-
Rest room 갈시간이 엄서서
옛부터 묵은 장맛이 깊다 했던가!
아웅 다웅 삶에 부딫치고 찌들지 않고 너긋이 살아가도
이렇게 여유롭게 살수 있다는걸 보여 주는것 같은 쿠바인들---
누구 처럼 되기위해 살지 말고 오직 하나밖에 없는 내가 되어라던
혜민 스님의 말씀이
지금 저 말레꼰 산책로의 사람들을 두고 하신말씀이였나
대서양 에 위치한 쿠바 아바나 해변에서 강열하게 내리 쪼이는 햇볕을 피해
금방이라도 저 푸른 에메럴드 빛 속으로 뛰어 들고픈 말레꼰 산책로,
모두가 여유롭고 평화 스러움이 과연 여기가 사회주의 나라가 맞는가 싶다.
이제는 쿠바의 일정도 끝나고 다시 멕시코로 넘어 가는데,
워~허 메 챙피 스러운거~~~. 지금 식사 하는 사람은 이글을 읽지 말기를,---.
2009년 옆지기 壽宴 기념으로 스위스 산정으로 오르던 버스 안에서
인솔자 권X영 씨가 해주던 이바구.
어느 중년 부부의 배탈 이바구는 일행 42명을 폭소에 나딩굴게 했었고
그런 바보스런 짓을 한다는건 준비 성이 엄는 사람들의 몫이라 생각 했다
그리곤 한참을 웃었었다. 헌데~~~. 내가.
언제 부턴가 잠자리 가 바뀌면 (특히 여행때)
화장실 가는 횟수가 급격히 떨어 졌다
老人性 便秘 끼도 있지만
環境 에 따른 작용이 더 심하였던거 가탔다
이번 여행은 21일이라 더더욱 신경이 씌였다
스무스 하게 便을 볼수 있는 鹹草丸을 준비 하면 洋藥 처럼 泄瀉를 하지 않기에
준비 하려 했는데, 여행사에선 남미쪽 入國 절차가 너무도 까다롭다는 말에
괜히 각나라에 입국 할때
알아 듣지도 또 설명을 해도 잘 이해 할수 없는 환약(丸藥) 땜시
일행들 모두에게 피해를 줄것 같아
설명서가 있고 상품명 까지 적혀 있는 便秘 藥을 준비 하기로 했다
페루에서 부터 며칠간 화장실을 못간 탓에 어젯밤 취침전에 한개를 먹고 잤었는데
오늘 투어 시작전 까지 3번을 화장실에 가도 성공 하지 못하고 되돌아 나왔었다
오전 투어 까지 잘 마치고 이제는 공항으로 가는 시간이다
쿠바 일정이 끝나고 멕시코로 넘어 가는 날인데
버스에 오르기전 약간은 便意를 느껴
화장실을 갈수 없느냐고 가이드 한테 물어 보니까
여기 말레꼰 산책로에는 버스를 세워 둘수 없기에 않된단다
공항 까지는 대략 30분이 걸린다는데, 큰일이 닥친 결과다
가는도중 급격한 便意를 느끼고 시간은 15분 정도 가 남았었다
덜컹 거림에 일을 조금 저질르고 말았는데
옆지기는 냄새가 난다며 걱정 스런 모습으로 고갤 도려 버린다.
드뎌 공항에 도착 하고 화장실 이 40여m 쯤 앞에 있는데
도저히 움직일수 가 엄따
바지 에도 묻어 버렸고 겨우 화장실에 가서 해결은 하였지만
냄새 까지는 해결 하지를 못한 상태기에
옆지기에게 바지를 꺼내어 달라고 하니 Baggage 에 탁송을 해버렸단다.
인솔자 miss 洪도 냄새가 난다며 인상이 찌푸려 진다
그 상태로는 도저히 뱅기에 오를수가 없기에
기념품 파는곳에 가서 남자 바지를 찾으니 엄딴다,
뒤돌아 서는데 기념품집 아짐씨왈
전에 팔던게 있나 보겠다더니 구겨진 흰색 바지 하나를 가져 와서는
대략 48000원 을 달란다. 그래도 어쩌랴 그거라도 감지 덕지 인것을,,,,,
갈아 입고 바지를 걷어 올리니 완존 모심기 꾼이다,
허나 우스꽝 스런 모습이지만 그 모습을 하고 트랩을 오른다
2시간 반 여의 비행 시간이 악몽 같은 시간이였다
여행 을 댕기며 바보스런 행동의 주인공이 될줄은 상상도 못 했었는데.
나처럼 環境 에 따른 便秘 가 있는 사람 이라면 출발 2~3일 전부터
鹹草丸(함초환)을 계속 먹어서 泄瀉를 하지 않고 시원하게 해결 할수 있기를,
그리고 南美쪽으로 여행 할때는
함초환을 그냥 가져 가면 혹시 무슨 마약 같은걸 가져가나 싶어
入 出 國시 말이 많을수 가있고
한사람 때문에 일행들 모두 발목을 잡는 결과를 가져 올수 있기에
단골로 댕기는 약국에 가서 조제약 봉지 속에 넣어 찍어 달라고 하고
그봉지에 Glass wort tablet (鹹草丸:함초환) 라고 기록을 하면 되는것을
지레 겁을 먹고 그리 준비 하지 못했던게 잘못 이였다
過敏性大腸症候群(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 있는 사람들은
꼭 鹹草丸(함초 환)을 여행 하는 내내 드시길 권함.
이 鹹草丸은 매일 하루 3끼 연속으로 먹어야 효과를 볼수 있고
나처럼 저런 급격한 사고 엄시 스므스 하게 해결 할수 있는 제품이기에
내가 겪은 이바구와 함께 글을 올린다.
살다 보니 내가 바보가 되는 이런 경우도 있지만
혹시 이글을 읽는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 꺼 같아서 적어 본다,
낭패를 당하고선 하바나와 아쉬운 작별의 인사조차 못하고 뒤돌아 선다.
아쉬운 쿠바 여행,
내 다음엔 꼭 히치 하이콕을 하러 오겠다고 무언의 다짐을 하며 발길을 돌린다.
CU 152 쿠바 항공편으로 다시 멕시코 동쪽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칸쿤으로 간다
오후 2시 가까이 되어 서야 땅을 박차고 날라 오른 뱅기는 1시간 20분 만에
대서양 최고의 휴양도시 칸쿤에다 내려 준다
햇볕이 따갑지만( 31º~21º ), 션한 海風에 맘까지 시원 해진다
holiday inn Arenas hotel 에 여장을 풀고 浴槽 에 더운물을 받아 본다
그리곤 오늘 하루 챙피한 일들을 깨끗이 씻어 버린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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