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아티아 여행 이바구

크크로아티아 여행 이바구 -5- 首都 자그레브

오딧쎄이어 2016. 11. 19. 09:44



크로아티아  여행 이바구  -5-  

 

                    首都 자그레브  

 

한나라의 수도 답게  차들이 어지럽고 

 퀘퀘한  매연속에  바쁜 사람들의 어깨가 부딫치는 

 반  옐라치치 광장으로 들어 간다

 

 

 사랑을 실어 나르는  하늘색  트랭이 질주하고

 슬로바키아 에서 독립 할수 있게 했던  영웅 반 옐라치치 동상이

 광장 한가운데 자리 하며  우릴  맞아준다

 고딕양식의 쌍둥이 첨탑이  저멀리 서도 바라 볼수 있었던

 자그레브 대성당을  위주로 인증샷을 날리고는 

 모자이크 타일로  지붕을 얹은  성마르크 성당으로 간다

 오후 5시가 넘어서인지 서서히 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한다

  



     *내가 찍은 사진은 어두울때라 구글에서  발췌한  성  마르크 성당으로 대체한다*

 

 성당 지붕  왼쪽의 모자이크는  크로 아티아 휘장 으로

 오른쪽은  자그레브 휘장으로  장식된  성당이다

  

스톤 게이트 로 간다 

 입구 뒷쪽에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그림이 있는데

 1731년 대 화재때 오직 이 그림만이 타지 않았기에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담긴 메쎄지를

 받는  성지 순례길이 된 샘이다

 

                          *구시가지 스톤 게이트로 들어 선다* ↑

 

 

         *불에 타지 않은 성모상은  성직자들이나 일반인들 모두 첨례하는 순례길이다*↑

 

 이제는 한줌의 덤을  요구하는 사람과 궁시렁 거림속에

 마지못함을  보이는  인심은 

 까마득히 잊혀져 가는  우리들의 그옛날  재래 시장에서

 어머니 따라 나섰다가 훔쳐 보았던 

 우리들   사람 사는 풍경이였다

 허나  여기서는  빨간색  천막을 지붕삼아  길게 늘어선 시장은

 우리들의 재래 시장과  흡사 하다 했는데  

 모두들  파장을 해버리고 우리들 모습과   비교해볼 겨를이 없다

 어물전에 푸줏간, 꽃집에  아짐씨까지, 채소가게 할머니(?)들 까지

 악세사리집  아가씨(?)  없는게  없는  시장 모습이라 했는데

 여기는 저녁 5시가 조금 넘었는데  파장 하고 없는것이 아쉬웠다

 또시장 이나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 하려면 

 크로아티아 화페 쿠나(kn)로 바꾸어야 한단다

 유로화를 사용 안하는 곳이기에 그러 하다

 1€는  약 7.5 kn으로   바꾸어야 한다

 

 

                *철수되고 깨끗이 정리 하고 있는 재래시장*

 

어느듯 다달은 자그레브 대성당에서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지인들의 憂患을 위해 촛불을 밝힌다

 

 

 성당을 나와 마을 을 거닌다

 

  

세파에  찌든  바쁜 마음을  잠시 내려 놓으니

 눈으로 볼수 없었던   크로아티아가 주던  風致를  보았던것을

 내돌아가   토끼 같은 눈을 가진  우리 서당  학생들에게

 이   크로아티아 모습들을  어떻게  이야기 해줄까,

 그리고  저들  모습들이  그리워  잠못 이루면  무엇으로 달래줄까?

 크로아티아 와의  작별을 앞두고  맘을 추스린다

 

시월의 마지막밤을 

 크로아티아 마지막 여행 지인 

 자그레브에서 맞이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늬엿 늬엿  아드리아 해로  땅거미가  물들어 버렸을때

 i hotel 에서 여장을 푼다, 제법 큰호텔인데  별이 3개 뿐이다

 

    *자그레브에는 오후 5섯시가 넘어 도착 했기에  카메라는  한국시간이라

                                              날자들이 모두 11월 1일로 시차가  적용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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