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이바구

스페인 여행 이바구 -7- 프리힐리아나

오딧쎄이어 2018. 3. 9. 10:35





 스페인 여행 이바구 -7-


       프리힐리아나(Frigiliana)



내일의 미래가 없고 희망이 없는것 같은

짚시들의  후손들이 ~~~

그런 사람들이 에스파냐 사람들이라고  누가 말하는가 ?


언덕위의 하얀집 ~~~

프리힐리아나는  그리스 산토리니 를  견주어 말해준다

하이얀 집들이 옹기 종기 뫃여있는  언덕위에, 

그  언덕에 올라 서  보는것 만으로도 

여기에 주저 앉아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마을이다

이슬람계의 무어인들과 이스라엘  유태인들이

 과거에  로마의 핍박을 피해 숨어 지내던  영향으로 생겨난 마을이다.

 

언덕위의 하얀집에 사는 요정들 ~~~

저들도,   떽 ! 뽈시는(째려 보는)

마누라 눈치속에 마시는  막걸리 한사발에   콧노래가 있는가 ?

대폿집으로  저들을 불러 보고만 시프다. 그리고 저들의 생활상을 한번 보고파진다






                        저들도  지붕위에 안테나는  IT 후진성을 보여준다












                        



                    어느곳에서도  그 피사체는  CF 모델감이  된다




골목안은  마치 동화속  요정들이 사는곳인냥

물건 파는 가게조차도  동화속 마을 같으다













       이발소도  우리 와같은  싸인볼이 돌고 있고  의자에 누운 손님은 면도 써비스를 받고 있다


대문을 열고 들어 오는 손님을 위하여  장식한 문고리 조차도

요정들의 작난감이려나  그걸 보는 우리가  더 황홀해지는 느낌이다


 


   













언덕 위에까지 줄지은 그림같은 집들은

나귀를 타고 이동 하는 사람과  걸어서 오르는  사람들로

모두가 하나의 그림속으로 스며드는것 같은 풍경들이다

나도  하나의 요정이 되어

저들과 함께 살며  生을 마감 하고픈  그림같은 풍경 들이다


갑자기 요란한 꽹과리 소리와 함께 북을 치는 요정들이 눈에 들어 온다














       현지 가이드 가르시아 왈,  모두다 관광 객을 위한 자원 봉사 요정 들이란다



   현지 가이드 가르시아 (60세가 넘은분)는 손을 흔들어 "안뇽하쎄요, 감쌈미다" 라는 한국말을 한다


이제는  돌아 서야 하는 시간,

아름다운 추억 꺼리가 많이 쌓일것 같아서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돌아 서려니까 너무 아쉬워서 말이다.


아쉬움을 접고  식당으로 간다

점심 식사에는  스페인 전통 음식 타파스가 나온다

메인 식사 전에 나오는  한입 까리의 디저트 종류인데

메인 식사보다  저것으로  배를 채웠으면 하는 맛이다,



 


    식사 전에 나오는 스프 인데  고소 하면서도  좀 짠맛이 나지만 , 먹고도  더먹고 싶었다


써빙 하는 사람들이  식탁 옆에서 지둘린다

알고 보니 우리와 식문화가 다르니까  그렇단다.

우리는 모든 음식이 다 나와야  식사를 시작 하기에 

 스프와 빠게트 빵을 먼저 먹고나면  메인 식사를 줄텐데

스프를 다 먹을때까지 마냥 옆에서 지둘리고 있었다.






메인 식사는  스테이크인데 은박지에 쌓인 감자가 넘나 마딧따 (맛있다),

또  가서  먹고 시프다. ㅎㅎㅎ.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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