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여행 이바구 -4- 티벳으로
노불랑카(羅布林)
지극히 화려함을 추구하다가 멸망한 秦(진) 과 唐(당).
힘으로 착취한것을 지키려
저러케 萬人의 怨聲(원성) 을 짓밟으며 까지 건설한
萬里 長城(만리장성) 과 陵(능),
그리고 양귀비의 화청지(華淸池)~~~.
그 허황된것 들이
한낱 꿈으로만 남을뿐 영원할수 엄따(없다)는것을
고스란히 말해주고 있는것 같았던 서안을 뒤로 한다.
西荷豊潤(서가풍윤) 호텔에서 주는 도시락을 받아들고
西安 空港(씨안 공항)으로 간다
호텔서 주늕 도시락, ↑
8시 20분 출발 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새벽 부터 준비한다
고지대 라쌰 로 가기위해서다.
서안을 이륙한 비행기는 곧바로 조식을 내어 준다
호텔서 주는 도시락이나 조반으로 주는 기내식이나 그게 그거다,
세시간 을 날개짓 하던 중국 동방 항공 MU2333 은
해발 3650m 가되는 고지대 라쌰 에다 우릴 내려 준다.
현지 가이드 안광필 씨는
까따( 하얀 천으로 된 환영의 띠) 를 목에다 걸어주며 우릴 맞아준다
이 까따는 모든궁(사원)안에 들어 서면 스님들이 거처하는 거실 방석옆에는
꼭 까따들이 놓여 있고 스님을 찾아 방문을 하면
먼저 환영의 뜻으로 이 까따를 목에 감아준다
스님이 거처하는 테이불엔 필히 까따가 수북히 쌓여 있다
갑자기 고지대 티벳의 고원으로 날라 왔기에
고지대 적응 훈련겸 호텔에 가서 휴식 시간을 준다
남미 페루 리마에서 쿠스코로 이동할때
불과 1시간 반이지만 해변가 의 리마에서
3740 고지 쿠스코에 도착 하니 토하고 어지럽고 멍하다고
일행들이 의기 소침해 하는것을 내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니
여기 라싸에 적응 하기 위해서라도 휴식을 취하였다
1시간 남짓 낮잠을 자고는 오후 일정에 참여 한다
포탈라궁 에서 서쪽으로 3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달라이라마의 여름 별궁이였던 노불랑카(羅布林) 로 간다
36만 ㎡의 넓은 정원으로 이룩된 별궁인데
입장권을 구입하여 들어 가며
보이는 문은 우리 조선의 건축처럼 기와를 사용한 것이 이채롭지만
안으로 들어 서면
부탄에서 보는 드종(사원) 형태의 건축 양식이다
포탈라궁이 겨울 궁전이면 노불랑카는 여름 궁전이다
8대 딜라이 라마가 완성 한 궁전이다
36만 ㎡의 넓은 정원을 둘러 볼라면
입구에 있는 전동차를 이용할수 있고 3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14대 달라이라마가 실제로 살았던 궁도 있지만
노블(보물) 랑카(정원) 란 말처럼
넓은 정원은 화려한 포토존이되어 우리들 시선을 끌어 당긴다
각사원마다 내려서 관람을 하고는 다음 전동차를 이용하여 다니게 된다
네팔의 박달 공원의 하누만 도카 사원 처럼 돼어 있는데 여기는 원숭이가 아니고 사자상으로 되어 있다
각 당대 달라이 라마가 거처하던 궁들입구엔 각각 출입 문이 있고
그문에는 매듭과 까따가 달려있는데 머리를 땋은것 같은 매듭은
輪廻(윤회 ; 사후 업보에 따라 다시 환생)를 뜻하는 매듭인데
5色(색; = 하늘, 땅, 불, 물, 구름)으로 돼 있고
흔히 볼수 있는 타르쵸의 색과 동일 하다,
2000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역시 WI-FI 도 잘 되는 몽발 호텔에서 티벳의 밤을 맞이 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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