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여행 이바구

티벳 여행 이바구 -7-포탈라궁(Potala Palace布達拉宮),

오딧쎄이어 2018. 5. 9. 08:45



티벳 여행 이바구  -7-

 

    포탈라궁(Potala Palace布達拉宮),

       

스쳐 지나는 구름에게 

어떻게 하면 나도 너처럼  포탈라궁을 품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허황된 욕심을 버리고 맘속의 짐부터 내려 놓으라네~~~

오늘도  힘겹게  궁을 오르는  티벳 사람들~~~

저들은  맘속의 짐을 얼만큼  비웠길레

말없이  저 궁으로 오르고 있는것일까?

저들 이마에 흐르는 땀을  씻어주며  한번 물어보고 싶으다

포탈라궁은 5대 달라이 라마가 건축하여

호화의 극(極)을 이루고

그걸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어떠한 기술로 얼만큼의  자본을 들여 건축 하였을까

또  당시에 동원된 사람들은 

얼만큼  달라이라마에게 충성 하였기에

자신들의 생을 저 건축물에  다 받쳤을까 ?

아무리 생각을 해도  내마음은  혼란에 빠져  촛점을 잃는다

우리 나라 정치가  저러하다면

광화문이  온전 할까  모르 겠지만

하이야케  입술이 부럽튼 저들의 시선엔

불만과 불행이 어찌 생겼는지를  도통 모르고 사는 사람들 같으다

8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동양의 베르사이유  건축물  이고.

東西로 360m가 넘으며 南北으론 300m 폭이 140m, 

 13층 높이에  115m가 넘으면서 13만㎡ 건축물이다.

티벳 불교를 일으킨 달라이 라마 가 기도 하고 생활 하던

호수 중간에 건축을 하여 기원 671년경에 지어진 사원을

현재는  궁으로 사용한다


                          안내 책자에서, 캡쳐

안에는 1만여의 불상이 있고

죽기전에 가봐야할 건축물 에 등제 된 곳이기도 하다.






티벳인들  세사람 이상만 모여 있으면 강제 해산을 시키고

항시 순찰을 돌고 있는 중국 공안들





                           입장객이 100여m 정도 길게 줄지어 있다







          포탈라궁 넘어가는 계단은   고산증이 겹쳐  많이 힘이 든다,그런데  친우는 제일 쌩쌩 하다



                   중간 지점  조금 더  오를쯤에 궁 광장을 내려다 보며  가뿐숨을  고른다



    정문 입장시에는  비행기 탑승시 처럼  가지고 있는 물을 뺏아버리고 


            안에 들어 가서는 물을 판매 하는데   


                    8부능선쯤의 홍궁 입구에서 물을 사서  나눠 주는 가이드 안광필 씨





 각 사원을 건널때는 출입문으로 들어 가서 나와야만 하는데  각 입구마다 들어가는 인파로 줄을 선다




200위엔 (36000원정도) 되는 입장권을 사서 입장 해야 하는데

2018년 4월 까지 티벳 관광 홍보사업 으로  무료 개방 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섯다.

2시 40분  임장권을 받아 들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민족을  멸시 하는  행동이 보인다

입장 할려는 찰라에  현지 가이드를 대동 해야 한다며   입장을 거부한다,

하여  가이드 안광필씨와  인솔자  김소희씨는 입이 탄다

겨우  수소문 하여  입장 마감 20분 전에야 

현지 가이드를 구하여 입장 한다

몸수색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여사롭지 않다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눈으로만 담아 온다

궁을 돌아 보는 시간이 1시간 반으로 제한 되어 있어서

입장 하기전에 미리 관람지 공부를 하고 가는게 유리하다.

성 안의   건물은   

달라이 라마가 거주하던 궁체와  궁전과 뒷산으로 이뤄져 있는데

동서로 지어진  궁성에는  세수(稅收),  사법(司法),   감옥(監獄),

인경원(印經院),  마구간  과  일꾼들의 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상에는  紅宮(홍궁)과 白宮(백궁) 이 있고

달라이 라마 의 影幀(영정)이 자리하고

궁 뒷편  호수위에  건축된곳에는  만여개의 불상과 아울러

문성 황후의  불상과 서태후의  천자를 베알 하는 모습까지

금으로 도금한 경서외에도  불경 고사(佛經故事)도  볼수있다


             중국 CCTV 에서 방송분을 EBS에 작성한 내용,


          포탈라궁의 순치제(順治帝)· 광서제(光緖帝)· 서태후(西太后) 등이

                       천자를 배알 하는 모습,    EBS에서 캡처

                                   

이모든걸  디카에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제한된  시간속에  발품을 팔고는   말로만 듣던 

 달라이 라마  티벳 불교를  보고 느끼며

죽기전에 꼭 가봐야만 할  건축물임에  고갤  끄덕이며 

궁을 넘어 건너편으로 넘어간다




                 궁을 넘어온 뒷편의 모습 에서도  마니차를 돌리는 사람들로 넘쳐 난다



                             궁 뒷편  담벽에도 마니차를 달아 놓았다


 


                 뒷편으로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 꽃을 파는 가게들이 줄을 지었다

1시간 반이 짧을 정도로  후딱 지나고 

고산증이 겹쳐  피곤이 몰려 온다

이제는 쎄라사로 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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