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흥 갯골 오이도 여행/산티아고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3- Sol 광장

오딧쎄이어 2022. 5. 1. 17:54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3- Sol 광장


무구한  지난 세월을  묻어두고 선택한 까미노 순례길~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섞여 있던 

비행기 속 지난밤 도  잘 지나고
무사히 도착한  마드리드 공항에 발길을  디딘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 남부 생장에서 800km를 걷는것이 정상 이지만
단축 하여 사리아 에서 가는 코스를 택하였기에
루고지방  사리아 로  가야 한다

한국에서 출발해 

16일 오후 두시반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 하면 

16일 오후에는 쏠 광장을 투어 하고  

다음날 17일 하루는

키타 생산이  세계적으로 이름난

마드리드 근교  쎄고비아를  투어한후 

17일 저녁 9시 까지 마드리드로 돌아 오면

밤 22시 14분   사리아 행  밤열차를 탈수 있기에

 17일 밤  사리아행 열차를 예약 하려한다
그런데  16일 토욜이고 17일은 부활 주일이다
예약 표를 살피니  표가 완전 매진이고 
사리아가는 기차표는

Ourense(오우렌세) 까지 만 운행 하는

17일 오전 10시꺼 뿐이다 
그것도 

Ourense(오우렌세) 까지만 운행 하고

사리아 까지는  관광 버스로  환승하게 해준다

하여 

그거라도 놓칠세라 예약을 하고

17일  쎄고비아투어는  못하게 되어 포기해야했다,

그리고

23일  순례를 마치고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 와야 하기에

원래는 23일  밤차를 타고 오기로 하여

23일  밤차표를 살피니 그것도 매진이다

할수 없이  몇장 남지 않은

23일 오후 4시 25분 차를 예약 한다  

23일 밤 8시반에 

마드리드 차마르틴 역에 도착 하게된다

할수없이 23일밤 차마르틴 호텔을 하루더 예약 하고

24일  아침 첫차로 1시간 거리 (7:00 첫기차)

쎄고비아 로 가서 투어를 하고

쎄고비아 투어를 마치고

24일  오후 두시 까지만 공항에 도착 하면 

24일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를 탈수있다고 생각이들어

24일 쎄고비아행 아침 첫 기차를 예매 해놓으려하니  

그 쎄고비아행 기차표는 당일 아니면 안된단다

할수 없이 

쎄고비아행 열차표는 24일 아침에 사기로 하고

오늘 지금  4월 16일 저녁 이기에

호텔에서 잠을 청하고  내일 사리아로 가기로 한다

완전  한국에서 계획 하던거랑  일정이 뒤 틀려 버렸다.

허나   어쩌랴

그거라도 표를 살수 있기에  다행으로 생각 하고

호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주문 했다

햄 버그 인데  속에 들어 있는 

베이컨은 숯불에 바로 구었기때문에

꺼멓게 타버린것이 많아서 먹기가 거북 스러워   

절반만 먹고 절반은 포장하여 가지고 숙소로 가져 갔다 

다음날  아침  10시 에 사리아행 열차탈때까지는 

시간이 있기에  쏠 광장 투어를 하기로 한다

차마르틴에서 첫 열차가  6시에 있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일찍 

쏠광장 투어를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 

식당서 가져온 빵으로   대충 요기를  한다

우리들  베낭과 짐을 호텔 프론트에 맡기고

역에가서  첫 열차를 타고 두정류장 가서

쏠 광장에 도착 했다,   6시 15분이다 

광장으로 올라가니  

밤을 세운 젊음들이  웅성 웅성~ 

조금은 무질서 한 느낌이 들어

소매치기나 방범에 주의 하라는 말이 떠올라  조금은 ~~~

 

 

1시간 반정도 광장 투어를 마치고  다시 차마르틴 역으로 돌아가  

사리아행   열차  Renfe (우리나라 KTX격) 를 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