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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5- 솔뫼 순례길-4-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5- 솔뫼 순례길-4- 출발지 신창에서 9km 남짓 부터는 이정표에 합덕이라는 글이 보여 헛길로 가지않고 제데로 걷는다는 안도감에 주위에 펼쳐진 풍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한다 농지를 가로질러 터인 도로는 마치 고속도로를 방불케하는 차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가을걷이가 한창인 들녘에는 그옛날 막걸리 한사발에 새참을 주던 풍경은 사라졌지만 나락을 베고 탈곡하는 과정까지 겸한 자동차가 옛날의 농심이 어린 모습을 감추어버려 아쉽게 보여진다 농꾼들 모습은 보이지않고 농기계 한대만 덩그러니 가을 걷이를 하고있다 터널위로 좌회전을 하면 합덕 으로 가는 길이다 합덕 면사무소까지 대략 2,5km정도 남았고 솔뫼까지 갔다가 가믄 3km정도 거리만 남았다 터널위에서 좌회전을 하여 500여 m를가다가 ..

우리나라 여행 2021.10.29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4- 솔뫼 순례길-3-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4- 솔뫼 순례길-3- 찻길의 쉼터에서 약간의 간식으로 입과 마음이 풍요로웠던 잠간의 휴식으로 가벼워진 발길을 다시 재촉 한다 출발 한곳에서 대략 7km쯤 되는곳이다 오후의 태양 열기를 느낄 틈도 없이 계속 걸어야하는 사명 감이 마음을 짓누른다 아직 절반도 못 걸었는데 두시가 다 됐다 마음이 바빠져 온다 여기서 솔뫼 성지를 지나 합덕 까지는 대략 8km정도 남았으니까 솔뫼 까지는 5km정도 남았다 그래도 지금 부터는 이정표에 합덕 이라는 표짓글이 보여서 다온것 같은 느낌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우리나라 여행 2021.10.28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3- 솔뫼 순례길-2-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3- 솔뫼 순례길-2- 깊어가는 가을 ~~~ 운치있는 숲길을 고된 걸음으로 걷고 있지만, 산티아고 순례길만 할까? 10시 40분에 출발한 걸음걸이는 고된 삶에 지친자들 이나 또는 저마다의 사연들로 헤메이다가 새로운 삶의길이 보일까? 하고는 그 새로운것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걸었으리라는 생각으로 하염 없이 터벅 터벅 ~~~. 대략 20분을 걸었더니 오목초 사거리를 만난다 쉴틈도 없이 또 20분쯤에 가덕리를 향해 걸으니 교차로를 접한다 날씨가 조금은 덥다는 느낌이지만 걸을만 하다 솔뫼 성지가 있는 합덕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조금은 조바심이 나지만 계속 서쪽 으로 서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아스팔트 열기가 조금은 후덥 하지만 지나온 나의 생을 더듬으며 길을 걷는다 내주장만 옳고 ..

우리나라 여행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