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난 맛집 찾아가는길.

[스크랩] 2010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 둘러보기!

오딧쎄이어 2010. 8. 16. 12:15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 전시회장에서 열리는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떡볶이에 색을 입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은

떡볶이의 세계화에 맞춰 빨간 고추장소스의 떡볶이 뿐 아니라 다양한 소스에 버무린 떡볶이를 선보였어요.

아마도 떡볶이연구소가 출범하면서 다양한 떡볶이를 연구한 듯해요.

간략하게 요약하면 떡볶이연구소가 1년동안 연구한 떡볶이들을 한자리에 선보인 자리인 듯 하네요.

자 떡볶이 페스티벌을 둘러볼까요?

 

우선 입장료는 2,000원이예요.

 

 

1층 제1전시회장 입구모습입니다.

작년에 떡볶이의 인기때문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금요일 평일날 가서 인지 줄까진 서진 않았습니다.

제1전시회장은 주제전시관 및 명품떡볶이 요리전시,제1회 세계 떡볶이요리대회 수상작품전시,이벤트프로그램이

열리는 부대행사 및 떡볶이 레스토랑(?)등이 위치해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떡볶이 주제전시관모습입니다.

떡볶이의 역사에 맞쳐 그에 따른 떡볶이 요리도 선보이고 있어요..

 

 

또한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도 전시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전시하는 떡볶이들(가운데 위치한)은 전시관에서 판매도 하고 있답니다.

1인분에 3,000원씩!

 

 

 

옛날 떡볶이를 재현해낸 떡볶이....

 

 

요건 짜장떡볶이 이 떡볶이 또한 삼천원에 맛볼 수 있었어요.

 

이건 매운 누룽지 떡볶이 근데 하나도 안매웠다는......... 중국집에 가면 누룽지탕 있잖아요.

그거를 응용해 만든 떡볶이래요. 누룽지를 튀겨서 떡볶이를 얹어주는... 이건 나중에 맛보았는데(물론

삼천원주고 사서) 흠.......... 저는 꽤 괜찮았는데 같이 간 일행은 맛이 없다고 하네용.

그래도 저는 꽤 괜찮았습니다.

 

이건 카레떡볶이.

 

 이건 떡볶이라고 하기 보단... 돈까스 떡볶이인데.... ㅎㅎ 한번 맛보고 싶네요.

 

 

 이건 옛날 궁중떡볶이 조리법을 그대로 재현해낸 떡볶이.

사실.. 시간이 없어 적기보단 사진을 찍었는데.. ㅠㅠ 해상도를 조절안해서리 글씨가 안보이네요. 악~~~~

그래서 이름을 ㅠㅠ

 

 

 

학교에서 단체로 견학을 온 듯 하더군요!

정말이지........ 초등학생들이 많았어요

떡볶이는 정말 국민간식인가봐요.~

 

 

이벤트행사로 풍선아트도 선보이고 있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제1전시관에선 떡볶이레스토랑 형식으로 떡볶이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떡볶이레스토랑이라는 것이... 떡볶이연구소에서 연구한 요리를 1인분에 삼천원에 판매하는 그런거?

매운 토마토 소스 떡볶이,짜장떡볶이,칠리 소스 떡볶이,상하이떡볶이,매운 누룽지 떡볶이,바비큐 떡볶이 등이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마다 고추장소스 떡볶이는 무료시식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긴 줄이~

작년보다 매대위치라던지 그런것이 동선이 넓게 잡혀있었어요.

아마 작년에는 1전시관에서만 열려 좁은 공간에 생각보다 많은 수의 참관객들이 오다보니

불편한점도 많고 했는데 그런 거 때문에 넓직넓직하게 동선을 잡은거 같아요.

 

 

 

 

 

1전시관에는 곳곳에 앉아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흠.............

입구쪽 주제전시관 출구쪽에 위치한 부대행사자리빼곤 거의 다~~

말 그대로 떡볶이레스토랑이네요...

 

 

1전시관에서 판매하는 것 중 하나인 매운누룽지 떡볶이. 1인분 삼천원.. 

 (레시피는www.topokki.com에 있어요~)

1전시관에서 판매하는 것 중 하나인상하이 떡볶이. 1인분 삼천원.. 

 (레시피는www.topokki.com에 있어요~)

 

 

그리고 제2전시관 입구쪽 주제전시관 옆쪽으로 제1회 세계 떡볶이요리경연대회에서 선보인

요리과 떡볶이 전문인력양성과정의 학생들의 요리들이 전시되고 있었어요..

 

쭈꾸미 고추잡채 떡볶이!

 

인도 해물카레 떡볶이!

 

꽃게가 떡볶이를 만났을 때

 

 다양한 모양의 떡으로 만든 작품!

 

 

영양 꿀 누룽지 떡볶이

 

 

 

제1회 세계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 학생부 최우상수장작인 "찹쌀 쇠고기 삼색 떡볶이"

 

제1회 세계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 일반부 우수상수장작  "인삼크림소스 떡볶이"

 

제1회 세계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 학생부 대상수장작인 "매콤한 고추장 토마토소스에 튀긴 떡볶이와 두부크로켓에 리코타 치즈소스"

 

제1회 세계 떡볶이 요리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수장작인 "복분자소스와 파슬리 허브오일을 곁들인

마늘버터 조랭이 떡볶이 샐러드"

 

 

정말 다양한 요리들이....

떡볶이라 하여 떡을 볶아 만들어진 요리라고만 생각했는데..

원래 떡볶이의 뜻이 가래떡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요리라네요..

 

 

 

이건 이벤트행사 중 하나인 대형철판떡볶이!

나중에 무료로 나눠줘요.

물론 아주~~~ 긴 줄을 서고 나서 먹을 수 있다는....ㅠㅠ

 

 

여긴 포토존!

 

 

 

 캐릭터인형이 막 돌아다니기도 하고!

 

 

 

댄스대회 및 떡볶이 커플 선발대회(오! 여기도 연인을 위한 ㅠㅠ)등 이벤트행사가 열리기도 하고요...

 

 

 

 

 

떡볶이는 ooo다 라고 메세지를 적는 곳도 있고...

 

제1관은 이걸로 끝~~~~^^;; (다른 이벤트행사로 매운 떡볶이 빨리먹기대회랑 도전! 떡볶이 골든벨등이 열린데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제2전시관으로 갔습니다.

2전시관에선 기업관,요리체험교실,요리대회 등이 열린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순창고추장부스.

 

 

이건 아딸의 떡볶이들.

이번 떡볶이페스티벌엔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아딸,떡기뽁기,국대떡볶이,신당동떡볶이가 참여했네요..

작년보단 수가 적어진듯.....

 

이건 처음 들어본 국대떡볶이의 부스모습이예요.

'향수'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데...

옛날떡볶이를 재현해낼려고 한 거 같습니다.

국대라는 뜻은 국가대표가 되고픈 뭐 이런뜻이라네요.

 

사진 참.. 튀김들이 맛없게도 나왔네요..ㅠㅠ

솔직히 국대떡볶이는 떡볶이보단(제 입엔 별로였다는)

빵가루를 입힌 튀김과 순대가 맛있었어요.

 

 

 순대가 김치순대랑 일반순대랑 두가지 였는데

병천순대먹는 그 기분?

 

 

 

이건 신당동 떡볶이 부스..

무료로 시식할때마다 긴줄이.......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순서가 다가왔어요.

(내 바로 뒤에서 끊기긴 했지만.... 끊기는 순간 20분 더 기다리세요! 라는 소리에 왜 난 안도가.. 되는지 쩝.)

 

 

 

 햇쌀마루에서 떡믹스가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그 기념으로 떡믹스를 이용한 소세시 떡꼬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해요.

행사장 햇쌀마루 부스가셔서 신청하면 된다는....

 

 

프랜차이즈 뒤쪽엔 쌀가공식품회사들 부스가 있어요.

흠... 이날 이 부스에서도 떡볶이를 무료로 시식하게끔 나눠졌는데 사람들이 몰랐다는..

그래서 저는 부담없이 즐겼어요 하하..(솔직히 프랜차이즈 떡볶이보다 맛있었다는...)

 

칠갑산의 숫자놀이 떡볶이.. 떡모양이 숫자인 듯.

아이들이 좋아하겠군요...

 

 

 

 이건 떡라면 해먹기에 알맞게끔 두께는 얇게 떡은 건조되어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유통기한도 좀 된다는...

 

 

 

 

작년에도 요 안성떡박의 떡을 보며 사고 싶었는데 판매를 안해서 구입을 못했다는..

근데 오늘은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네요.

그래서 찹쌀떡 사서 맛보았습니다.

참! 맛있었다는.... 진짜루~~

 

 

 

 송학식품 부스의 떡가공품들... 떡볶이양념장과 쌀떡을 이용한 떡볶이도 맛보았는데 프랜차이즈 떡볶이들보다

맛있었다는. 후후훗.(물론 제생각!)

 

 

 

 

 

 떡볶이 요리체험 행사도 열리고 있었어요.

떡볶이샐러드 만들기 였나~

이건 인터넷 홈페이지로 미리 사전예약한 30팀이 참가하는 체험행사예요!

부지런한 사람들을 위한^^

 

여기서 제2전시관 끝!!!!!

 

참.......... 제가 간 전시관 중에 제일 짧게 둘러본 행사였어요^^

이번엔 자유롭게 걍 즐기자! 라고 갔는데.. 

 

많이 아쉬운 행사네요..

물론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도 참 고생하셔서 나쁜소리는 못하겠어요.

작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올해는 동선배치도 넓직넓직하게 하고.

이벤트행사도 나름 생각하셔서 한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떡볶이페스티벌이라고 하면 많은 기업들이 참가할 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박람회보다도 적게 참가하여

둘러볼 기회가 없었네요..

 

그래도 비록 무료는 아니지만 작은 비용으로

여러가지 떡볶이요리들을 맛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해요...

 

자@@@ 이제 2회째 맞는 행사니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출처 : 유짱의 미각여행/여행스케치
글쓴이 : 유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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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동 서당 훈장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