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핀 여행 이바구

필립핀 여행 이바구 -3- 베이비 립, 파라쎌링

오딧쎄이어 2017. 4. 12. 12:17




필립핀 여행 이바구 -3- 베이비 립, 파라쎌링



흐느적 거림 속에  축 늘어진  코코넛 나무들  사이로

저멀리   방금  니모를 만났던  그 수평선을  바라본다

여기   보라카이  수평선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도심속에 웅크려 졌던  마음이  뻥  뚫려 버린다.

食道樂 이라  했던가 .

스테이크가  무르익는 식당에서  허기진  배를  달래주는  식당으로 간다

그  유명한     필립핀 베이비립을  먹는다 했다

원래  필립핀 베이비립은   내가  월남전에  참여 하여

마닐라 크라크 병원   통역 담당 할때  먹어보던  그맛을 생각 하며 들어갔는데

우리  한국 사람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엉뚱한  식사가 나왔다

장보고 식당이다



실망감을  안고 식당을 나와

D-mall 이 있는  과일  시장으로 발품을  판다.

아시아 쪽  여행 을 하다보면  만날수 있는 열대 과일들이  즐비 하다

저렇게 많이  진열 되어 있는  生物 과일들이  오늘  팔지 못하면  시들 텐데

보는  내마음이  먼저  쪼올려 온다.


           *해산물 로  유명하다는 식당(上)과 베이비립 을  잘 해준다는 식당(下)이다* ↑

                * 빙수랑  쉐이크 와 샌드위치가  유명 하다는  halowich 가게*


이제는  낙하산을 타고  하늘로 올라보는  파라 쎄일링 이다.

잔잔한 파도와 함께   희희 호호 젊음의 환호소리가

보라카이 해변을  가득 채운곳에  그리  달갑지 않은 탱이들의 행진이 이어진다,ㅎㅎ.

난생  처음  타보는  낙하산이다,

고공 공포증과  다른곳에서  이미 경혐한 4넘들을  제하고 

임춘혁,  박국태,  이종호,  서철기,  그리고   나 랑  모두 5넘이  참여 한다.



바람의  방향을 잡기 위해  수평선 쪽으로  나가서  

해변  쪽으로  끌고  오는   쎄일링 이다



수영복  하나에  함께할  친구만  있으면   저리도  행복  할까 ?

하늘에서  바라본  보라카이~~~ 는     세상 부러움이 없는것 가트다.

100m 나 줄을 메어  하늘로 오른다

신발도, 휴대폰도, 안경도 모두 두고  쎄일링을  한다

보라카이 風致에  눈을 팔고  나니  금새 20분이 흐른다,

춘혁이도 우리 교수님도  모두 입이 귀에 걸렸따, 넘  넘  재밋따,ㅎㅎㅎ.

내릴려니 아쉽다. 많이  많이 말여 ~~~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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