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 부탄 여행 이바구 -출발-
네팔 + 부탄 여행 이바구 -출발-
빈곤층에서 허덕이고 있을 네팔과 부탄이
두툼하게 호주머니가 꽉 차 있어야만 행복 해질수 있다는
꽁꽁 잠겼있던 내마음이 빗장을 풀어 제치고
어느듯 저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 지는 이유를 곁눈질 하려
저들 속으로 슬그머니 들어 가본다.
이번에는 고딩 동창 任春赫 과 역시 고딩 동창 釜山 親友 柳承伯 이다
더구나 釜山에 살고 있는 親友 柳承伯 翁 은
우리 나라 經濟 復興 에 一翼 을 이바지한 참된 어른이시다
1950년대 釜山市 釜山鎭區 田浦洞 의 구석진 조그만 공터에서 시작된
興亞 타이어 (現 넥센) 라는 보잘것 없는 회사근처
역시 보잘것 엄는 東亞 타이어 라는 회사에 입사하여
現 21세기 에서는 중국 아시아, 미국 유럽등에 어마 어마한 수출탑을
손수 두발로 뛰고 구르며 쌓아올려 대단한 업적을 이루시며
2017년 부사장님 職으로 停年 退任 을 하신 분이시다.
이러한 분을 직접 대동 하고 떠나는 여행이라
가족의 품을 떠난 홀가분한 어깨가 오늘 만큼은 70 평생을 살아오며
느끼는 해방감으로 내마음은 어느새
南支那海 위를 날으는 뱅기 와 함께 훨 훨 나르고 있다
또 여행 메니아 任春赫 翁은 네팔을 몇번씩이나 다녀 왔었어도
갈때 마다 또다른 네팔을 본다는 말에
처음 발을 들이는 나로 써는
의기 소침 (意
이번에는 난생 처음 대하여 보는 하나투어 이다
여태껏 하나투어는 여행 경비가 비쌀 꺼라는 나의 관념을
송두리째 뒤 바꾸어 주는 상품 이였지만
하나투어는 앞으로 여행사 선두자리가 의심 서러움을 안겨준다
한국출발 2017년 06월 23일 (금) 13:25 KE 695
한국도착 2017년 07월 01일 (토) 05:15 KE 696 편 으로 돌아 오는
가이드/기사 경비 :
USD (4명-6명 : 1인당 $180 / 7명-9명: 1인당 $135 / 10명 이상: 1인당 $90) 인데
먼저 날씨를 살펴 보는데
부탄과 네팔의 6월 강수량이 봄이 끝나고 여름으로 접어드는 계절이고
雨期 가 시작되는 장마철이라 雨傘 과 雨衣를 챙기고
히말라야 高山지대 일교차를 생각하여 여름옷과 겨울옷을 챙겨본다
인천에서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한 뱅기는
현지 시간 5시가 좀 넘어 (한국시간 8시30분)
세상에서 젤로 순수한 나라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 에 도착 해준다
실제 6시간 반이 좀 더 걸렸다
가이드 수르아(현지인) 를 만나고 네팔의 일정에 첫발을 디딘다
한국말을 잘한다 ,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나라 네팔이라 소개받고
그리 생각하며 설레임을 가득 안고 찾아온 나라 네팔.
4천 미터 아래산들을 산이라 말하지 않는 네팔 사람들
산이 깊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물도 풍부 하다는 옛말처럼
산들만 있다는 나의 관념을 송두리째 뒤짚는
호수도 물도 의외로 많은나라 네팔에서
산을 오르는 트레킹만 상상하던 나에게 의외로 물을 위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물의 스포츠가 많은 곳임을 보여주는 나라 네팔 ~~~.
*물을 위주로 카약을 하는모습이 수시로 눈에 들어 온다*
튜리뷰반 공항에 첫발을 내딛고 설레임을 체 추스리기도 전에
두얼굴을 가진 야누스 네팔 을 만나서
먹구름 같은 환상(幻想) 아닌 실체(實體) 속을 헤메게 된다
하이얀 설산(雪山)이 둘러 쳐져있고 지나는 인파들의 입에서는
순수한 미소속에 흘러 나오는 나마스테 한마듸가
순진함을 대변 하는 모습일꺼라는 나의 관념이
싸그리 무너져 내리는 순간을 맞이 하게 되니까 말이다.
뱅기에서 내리는 순간 정신줄을 앗아가는 呼客 (호객)행위와
*여행자들 보다는 호객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택시 승강장* ↑
이것도 포장이라 해놨나 시플 정도의 부실한 도로 포장이며
조금만 걸으면 마치 감기 걸린것으로 착각할 정도의 목 의 갑갑함
역겹지는 않지만 겨우 숨을 가다듬고 나야만 맡을 수 있는 사람들 냄새,
마을 어귀 마다 차려진 祭壇(제단)에서 풍겨져 나오는
이상 야릇한 香臭(향취)에 눈썹을 찌프리고
어지럽게 오가며 질서를 문란케 하는 차량과
오트바이 행렬에서 뿜어져 나오는 煤煙(매연) 과 騷音(소음) 하며
곧 合線(합선) 이라도 되어 火災(화재)라도 날것 같은
어지럽고 난잡하게 얽혀 있는 전선줄,
길을 가며 앞을 잘살펴야 동물들의 배설물이 나의 발을 더럽히지 않는 수고 로움,
저들이 믿고 숭배하는 소들이 쓰레기장을 뒤적거리는 모습하며
지저분한 환경에서도 눈을 어지럽히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과 헤나 문신들,,,,,,,,,,
한마듸로 한나라의 수도라는 네팔 카트만두는
순수(純
이러한 모습들이
나의 버킷 리스트(buckitlist) 열번째 안에 자리 하고 내가 그리도 찾았던
여러 흰디 神 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카트만두의 모습이라는 생각만으로도
결코 싸지 않은 경비를 들여서 찾아 와야만 하나 하는
失望感(실망감) 으로 가득 해 버린다.
이러한 나라가 한번의 방문으로는 결코
네팔을 이해하기 힘든다고 네팔 관광청이 부르짖는 순수한 나라인가 ?
암튼, 그리도 오고 잡아 오매불망( 寤
실망감 으로 고갤 떨구며 마지못해 숙소로 가기위해 투어 버스 를 탄다
먼저 숙소로 가기전에 반차가르 민속쇼를 보며
현지식(現地食) 으로 식사를 하는 民俗 食堂(민속 식당)으로 간다
결혼한 여인들 만이 바르는 빈디 가 (이마에 그린 빨간점)
요즘은 연예인들 까지 패션으로 등장하기에
미혼녀들도 빈디를 바른단다
식당 입구에서 네팔의 아가씨가 빈디를 우리들 이마에다 찍어준다
*빈디 인형*
하여 민속 의상에 빈디를 한 여인들이 민속 춤을 추며 우리를 반긴다
캄보디아에서 보던 압살라 민속 춤과
인도 카주라호에서 보던 나트라즈 민속춤 과 비슷 하지만
캄보디아 와 인도의 민속 춤 속에는
청춘남녀들이 성장해온 과정과
가정을 이루고 행복 해지는 장면을 보여 주었지만
여기 반차가르 민속쑈는
아무런 내용이 엄는것 가탓고 공연 시간도
30분을 채 넘기지 않은 공연이 였지만
몇가지 의상들을 차례로 보여주는 쑈 라고 말하고프다
*소주잔 보다는 조금 큰 잔에 저렇게 높이 주전자를 들고 네팔 전통주를 따루는 솜씨는 달인의 경지가 아닐까 !*
마치 민속 공연을 보긴 보았는데 남은게 엄는 빗좋은 개살구려나, ㅎㅎㅎ.
이제는 현지식이다
먼저 구미가 댕기는 감자 쪄진것(삶은것?)을 마딧게 먹고
그다음에 나온 만두는 된장 같은 소스가 함께나오는데
아무거나 잘먹는 내가
고갤 살레 살레 흔들었으니, 상상 할 정도다---.
다음에는 안남미 밥과 반찬이 나오는데
써빙 하는 사람들이
차례 차례로 주고 나간다. 1, 2, 3, 4, 5, 6, 7, 8 까지 나온다.
맛을 표현 하라믄, 그 머시냐 ~~~
어디가서 거짓말 해서 뺨맞은것보단 쪼메 나은듯,ㅎㅎㅎ.
현지식이라 기대를 잔뜩 했었지만 처음으로 대하는 네팔 음식이
아무거나 가리지 않는 자부심 마져 보기 조케 넉 따운 시켜 버린다.
그래도 그득 하게 먹고는 네팔에서의 첫밤을 맞는다
Himalaya 4星급 호텔 ( Grand 4星급 호텔 ) 이다
여행 오기전에 듣고 보고온 후기에는
꾸진 호텔에다 운좋으면 샤워 한다는 말이 거짓임을
호텔에 들고 서야 알수 있었다,
라면이나 커피를 수시로 타 먹을수 있게 커피 포터도 갖추어져 있고
WI-FI 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토록 해놓았고
전기 콘센트는 멀티 콘센트를 준비 해야 한다,
출발 할때 하나투어에서는 그런 말이 엄서서 호텔에 들어어자 마자 애를 먹었다
그래서 하나투어 주가가 몇년 사이 모두 투어 에게 1위의 자리를 네어 주었는가 보다
인천 공항에서 출발 할때 일정표도
우리팀 세사람에게 한장을 주며 함께 보란다,
개인에게 한장씩 복사 해주면 좋았을껄.
친우 춘혁이는 보다 못 해 소릴 지른다,
그제서야 불이나케 복사를 해서 건네준다,
이게 1등 여행사라고 내세우는 하나 투어 인가 !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