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 이바구

네팔 여행 이바구 -7- 보우더 나트 사원.

오딧쎄이어 2017. 7. 20. 09:27





 네팔  여행 이바구  -7-


              보우더 나트 사원.



부탄에서  이른  조반을 들고는   다시 돌아가는  카투만두 다

헌데  어제 탁상  오르는 길을    너무  가볍게 생각 했던가 !

아침부터  熱이 나며  으슬  으슬  춥기 까지 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下痢( 배탈)~~~

어저께 말(馬)들이 마시던  산에서 내려 오는물을 두병이나 받아 마셨던게  화근이다

부탄 사람들은  이물에 적응이 되었길레  이물을 마셔도 무방 하지만

외지 사람들은 적응이 되지 않았기에

꼭  생수를  마셔야만 된다는  현지 가이드 말이 생각 난다

우리 인솔자(가이드) 는   일언 반구  그런  얘기가 없었고 

그물들은  청정 지역 이기에  괜 찮은것 같은 말만 되풀이 했었다

함께 했던 일행중  姉妹 님들이 오신  언니 되는분이 가져다 준 해열제에 

네팔행  뱅기에   가볍게 오를수가 있었다





이제는

달발광장  동쪽  에  자리잡은  보우더 나트 사원으로 간다

부다나트의  사리를 모셔놓은  스투파로

네팔에서  제일  높은  스투파로  알려졌고 

고대엔  옆나라  티벳의  파로 와의 무역 중심 역활을 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의 불탑이라는 명예를 걸쳐놓은 보우더 나트,

저런  건축 형태는 만다라(우주섭리;옴마니 반메흠) 形態인데

  그들데로의 뜻이  하나 하나   담겨 있단다

먼저 계단을 올라서면   볼수 있는  108번뇌를 뜻함인가

108 의 타불이 조각 되어있고  그위에는 물을 뜻하는 돔 지붕을 얹고

또 그위에 4각으로 우주 땅덩어리를  나타내고

역시  모든  사물을  꿰 뚫는  눈과 

그위로  13층의 그들의   13번째 해탈방식의 법륜을  올려 놨다

그리고는  바람(風)을  뜻하는  양산같은 지붕위에

하늘(天)을  나타내는  철탑을 세워  그위용을  자랑한다

현세태의 건축 양식도 

 저런  고풍스런  심오한 뜻이 담긴  스투파를 올릴수가 있을까

내가 믿는 종교는 아니지만  저들  神의 세계로  넘어 들어가

좀더  Deep 한 부다 세계로  빠져 보고프다

헌데  젤  꼭데기  양산 같은 지붕은 작년 지진에서 입은 災害로부터 

이제는 대부분 보수가 끝난 상태이다

재해의 아픔을 감싸고  오늘도  재건중인 저 사람들에게

가서 등이라도  감싸주고 싶은 맘이든다









오늘도  염주 알을 굴리며  사원을 돌고 있을  저들은 

뿌리 깊은  나무 가되어  옴마니 반메흠을  되새기며  아픈다리를 절며 돌고 있을꺼이다


이제는  이 여행의 일정에는 없는  旅程 을  보여 달라고 애원하여

흰두 사원인  파슈 파티나트 사원으로 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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