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먹거리를 찾아 살펴보니
오두산 오리집이 보인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265-23 이다
네비를 찍고 달려가본다
파주 성모병원을 가기전에 아담한 식당 하나가 있다
오두산 오리집이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오두산 오리집은 않보이고
근처까지 왔는데도 오미산 오리집밖엔 않보인다.
네비게이션 에서도 길안내를 종료하고 난뒤다
불교 신문에 기사가 나온집이라
나도 그곳을 찾아 보았는데 이름이 다르다
내가 인터넷에서 잘못본것인가 하고 들어갔다.
그런데 오두산 막국수집서 자신이 먼저 오두산이라 이름했기에
오두산 오리집 이라고는 이름 하지 못한단다
먼저 내 눈에 들어오는 온갖 꽃화분이
깐깐하게만 보이는 아짐씨와는 딴판이다
조심스레 들어가서 4만5천짜리 오리 한마리를 시킨다
다른집과는달리 돌판에다 구워주기에
타거나 눗지않는 장점이있다.
그래서인지 마딧따.
먼저 달콤한 호박죽이 입맛을 돋운다
쐬주 한잔에 오리고기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다먹고나니 그돌판에 밥을 볶아주는데
그 또한 맛이 기똥 차다
육질을 발라내고 남은 뼈다귀는 탕으로 해주는데 구수하고 션하다
알고 보니 이집에서 직접 김장 김치처럼 담은 김치에
김 과 날치알을 넣고 직접 짠 고급 참기름에 조리했기때문이란다
또 오리구이도 갖가지 한방에다 인삼까지 곁들이고
감자, 양파, 마늘 로써 조미했기에 더더욱 마딧딴다,
우리집 근처에서 먹던 일반 오리집식당 맛과는
색다른 깊은 맛이 스며있다는걸 알수 있었다,ㅎㅎㅎ.
그러고 보니 내가 이집 선전해주는 사람 같으네---.ㅎㅎㅎ
전혀 관계엄는 사람임을 밝히며
마딧능걸 마딧따고 소리 치는것밖엔 아무것도 없으라우---.
전번은 031-945-5253 이다
혹시 누가 아남? 방화동 서당 훈장이 보냈따믄
오리 한마리 덤으로 더줄찌, ㅎㅎㅎ
암튼 자~알 무것껐따
등따습꼬 배부르몬 누울자리 밖에 안보인다던가
어여 가서 잠이나 자야겠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