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수원부터 여수까지 의성읍 둘레길. 숲길을 거닐더라도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이하 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말까지 포함, 5일간의 이번 추석 연휴에 귀성길을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마냥 집에만 있자니 답답함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우울'에 벗어날 수 있는 집 또는 친척집 근처에 가볍게 걷기 좋은 길 5곳을 10월 걷기여행길로 선정해 발표했다. 5곳의 여행길은 걷는 중간 요기를 하며 걸어야 할 정도로 긴 코스도 있고, 동네 마실 삼아 가볍게 걷기 좋은 길도 있다. 매일 지나치는 우리 동네 길이지만 여유를 갖고 차분히 걷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풍경을 선물한다.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