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8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8- 파티마(Fátima)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8- 파티마(Fátima) 이제는 파티마로 향한다 가는길에 잠시 멈춰진 포르타스도 솔(Miraaouro das Portas do Sol) 광장이다 대서양을 품고 있는 리스본의 7 개 언덕 광장들 중에 하나이다 모든 투어 버스들은 여기에서 자유 시간을 준다 이제는 거룩함이 있는 파티마 성지 로 향한다 언제나 성지 순례길에 오르면 왠지 모르게 숙연해지고 고갤 돌려버리고만 싶다, 보이기 싫은 나의 뒷태 때문이려나, 평소에 옆지기는 내게 말하기를 주일을 찾은 미사 시간에 서로 평화의 인사까지 나누고 돌아서서 집으로 돌아 오는 운전석에서 상대를 향해 거친 소릴 내뱉는 자신이 과연 성모님 앞에 무릎을 꿇을수가 있을까? 고갤 떨군다 ~~~. 여행 상품에 순례길을 잡아준 참좋은 여행사가 밉살 스..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3- 툭툭이 투어, 에그타르트,벼룩 시장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3- 툭툭이 투어, 에그타르트((Egg tart),벼룩 시장 과거,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의 후추와 향료를 가져와 富를이룩했던 저들의 선조들, 허나 지금 저들의 삶은 어떤 형태 일까 ? 조금이라도 보여 질까 곁눈질 하려 서민들이 타는 툭툭이를 탄다 외관만 보고도 ..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2- 제레니모스 수도원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2- 제레니모스 수도원 시차 적응이 될무렵이 되는 여행 8일째의 포루투칼 아침이 밝아 온다 오늘도 스페인으로 다시 넘어 가야 하는 관계로 오전 8 시에 버스를 타기 위해 더 자야될 아침 6시부터 깨워 준다 빡빡한 오늘 일정은 먼저 300m 길이의 벽면이 그 웅장함을 말해 주는 제레니모스 수도원이다 1502년 엔리케 왕자가 인도로 향하는 뱃길을 열어 후추와 각종 향료를 가져와 富를 이룬 기념으로 짓기 시작해 170년 (1672년)후에 완공을 본 수도원이다 오른쪽은 성당이고 왼쪽은 현재 박물관이지만 포루투칼 에서 바닷길을 열어준 사람들의 유해를 모셔둔 곳이기도 하다 시간 관계로 외관만 본다, 아쉽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처럼 거대한 저런 곳을 놓친것이 너무나 아쉽다 떼주강 위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