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4- 밸램탑

오딧쎄이어 2018. 3. 20. 08:57


 

포루투칼 여행 이바구 -4- 밸램탑


밸램탑 가는길의  대서양은  그푸르름에  내마음을 다 뺐겼어도

한치의 억울함이 없이 오히려  내마음을 다내어 바친다

떼주강과  대서양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저러케  탑을 세워야만 하는

역사의 숨결들은     저것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저들의 숨결이 이어져 오는것을 느낄수가 있다

금문교 같은 다리를 지나 도착한 공원에는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모형 뱅기가 있고




바다를 주름 잡았던  엔리케 가 뱃길을 열은지 500주년이 되는

당시 인물들을 부조로 넣은  1960년을 기념하는 탑이 있다



가이드는 밸램탑을 모형한곳 앞에 그려진 

포루투칼이 개척한  뱃길을  땅바닥에 그려진  세계지도 에서 

지휘봉을 사용하며  열심히 설명을 잘해준다,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였다.



뒤에는  밸램탑이 우뚝 서 있다

이슬람에 쫒겨  인도로 눈을 돌려야했던 저들~~~

등대 형식의 이 밸램 탑은  바닷물이 들어올때는  물에 잠기는 1층을

정치범 수용소로  하여  포로나 죄수들을  고문하고

2층은 포를 쏘는 포대(砲隊) 로 하였으며

3층은 세관으로 사용한   저탑이  유네스코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다시 툭툭이를 타고 시뇨라 두몬트 전망대로 향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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