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림 여행 이야기
하이얀 수국 꽃니파리들이 펴있는
重年의 머슴애들 ~~~
세월의 흐름이 조금더 지나면
저 머리에 내려 앉은 勳章(훈장)을 까맣게 물들이고
막걸리 한사발로
내일 떠나는 중국 꾸이린(桂林) 이야기로 밤새는줄 모르려나,
재경 팔우회 (8회 졸업생) 11명 이 중국 계림을 향해 길을 나선다
여태껏 14명씩 다녀 왔었는데
作故(작고)한 벗들도 있고 健康상의 이유로 3명이 줄어 버린다, 안타 까운거~~~
안내 책자에서 켑쳐
내일 떠나는 길
모드의 입에 웃음 가득 머물기를~~~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