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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 정상 우두봉(상왕봉 1430m) 칠불봉은? 1433m라는데...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 쪽으로 드리운 산 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계곡 주변에는 소나무뿐만 아니라 활엽수가 우거져 있어 그 아름다움이 해인사와 함께 가야산의 백미로 손꼽힌다.
* 가야산은 경남 거창군, 합천군, 경북 성주군 사이에 솟아 있는 산. 합천군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가야산은 소백산맥에서 영남 내륙으로 깊숙이 뻗어있는 수도산-단지봉-가야산 능선의 가장 높은 봉우리라 조망이 뛰어나다. 능선은 동으로 뻗어 경남북도계를 형성하고 두리봉에서 남으로 뻗어 별유산-의상봉-비계산으로, 한 맥은 남산제일봉과 매화산으로 이어진다. 가야산 암봉은 정상부분이 서에서 동으로 400여미터에 걸쳐 일정한 높이의 능선을 형성.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돌끝이 뾰죽뾰죽 줄로 늘어서 불꽃이 공중에 솟은듯하다"고 했다.
빼어난 자태에 덕스러움까지 지닌 가야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다. 경남 합천군 가야면과 거창군 가북면, 경북 성주군 가천면 수륜면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가야산은 옛부터 '산세가 천하에서 으뜸이고, 지덕은 해동에서 제일'이라 칭하여 왔다.
해발 1천m가 넘는 고봉들이 가야산의 준봉들을 이루고, 북에서 남으로 이르는 대덕유의 장쾌한 줄기와 홍류동천의 아름다운 계곡 등 장중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가야산을 찾은 이라면 누구나 지덕이 해동제일이라는 칭송이 절로 나올만큼 품성이 좋은 산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이 산이 가야국에서 가장 높고 빼어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붙여진 이름이다. 가야산은 생김이 소머리 같다 해서 우두산(산 머리의 큰 바위 아래에 소의 코라는 뜻의 우비정이란 샘도 있다) 이라는 이름외에 상왕산, 설산, 중향산 등으로도 불리워졌다. 『택리지』에 기암괴봉을 불꽃에 비유하여 석화성(石火星)이라고 하였는데, 가야산은 보는 방향에 따라서 한송이 연꽃으로도 보였다가 서쪽으로 겹겹이 솟은 산봉우리 사이사이 또는 골짜기에 하얀구름이 잠기면 많은 섬이 떠 있는 바다가 된다. 가까이는 두무산, 오도산, 비계산, 백운산, 수도산, 대덕산 등이 보인다. 가야산은 산자락에 조선시대 때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이후 불교의 성지로 자리메김 하였던 해인사가 들어서 있어 더 유명하다.
*** 가야산 산행 희망코스 : 해인사입구-마애불갈림길-마당바위-상왕봉-칠불봉-서성재-백운동매표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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