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 이바구

오스트리아 여행 이바구.

오딧쎄이어 2012. 10. 1. 16:23

 

우리가 머물렀던 인스 부르크는

산악 지대라  대부분이  목축업이나

관광업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식당 입구에서 서성이는 할멈*

여장을 풀고는  저녁식사를 하고난뒤

밖으로 나와보니

깜깜한  산꼭떼기는  오염이 않되서 그런지

온통 하늘에  별들의 천지 였다

서울 하늘에서 보던  몇몇개의 별들과는

또다른  별천지 경관이였다

 

*일행중 약사부부가 찍은 인스부르크에서 찍은 밤하늘 별과 은하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 일행-젤 왼쪽 부부는 약사란다*

다들  시차때문인지  눈이 부시시 하여 일어나  커피라도 한잔 먹을까하곤

식당을 기웃거려 보지만  6시가 되기전엔  절대 문을 열지 않두먼--

다들  밖으로 나와 알프스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평화로이 풀을 뜯는 소들과 어울려 하나의 자연이 되어 본다

 

 

집들이  모두  한겨울이면  문전 성시를 이룬다는 

스키의 고장이기에 

우리가 찾은 여름에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여행사들의  디스카운트 여관이였다.

 

*우리가 머문 호텔 뒤에있는 다른 호텔들*

더뎌 아침 6시가 되고 

식당으로 들어 서서는  

아침 식단의 레시피를보니 

역시 빵과  숩 과,  치즈에 베이컨 몇조각이 전부다

그기에다  문앞에 주인 인것가튼   돼지가튼 넘이 서서는 

 그릇을 한개만 가지고  사용하랜다,

음식을  리필할때도 먹던 그릇을 들고 가랜다.

커피를 마시고  다른  쥬스를 마실때도  먹던 커피잔에다 먹으랜다.

슬그머니  부화가 치밀정도로 

그 돼지가튼넘이  지키며 

다른 그릇을 사용할라치면 제지시키고 있었다.

알고 봤더니 

그산꼭떼기 까지  물을 끌여 오는데  애로가 많아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써

식수까지 해결해야하니  그릇씻을 물도 애낀단다.

뒤돌아 보니  그나라 사람도  식기 한개만을 사용하고 있었다

 

 별로 좋지 않은  기분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는  

                               또 버스에 올라야 했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kitten-cotten 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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