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여행 이바구

오키 나와 여행 이바구 -3- 나하시 의 밤거리

오딧쎄이어 2015. 6. 11. 16:56

 

  오키 나와 여행 이바구 -3-

 

           

 

                    나하시 밤거리

 

 

 

요염한 자태로 눈흘김을 주던 봄의 끝 자락에서

 

돌아 서 가는   계절의 여왕  5월의 뒷태가  아름답다 

 

5월의 마지막 밤,

 

저녁  야경을 보려고 몇넘들을  꼬득여 본다

 

저녁 식사는 했지만

 

일본하면 가끼가쓰오 우동이   맛 스럽고

 

꼬치 요리로 유명 한곳  본고장이  아니던가

 

하여 나하시 에서 생산하는 오리온 맥주도 한잔 할겸 말이다

 

 하여  여기 Pacipic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길을 나선다

 

 

 

 

 

 

 

 

한넘도 빠짐엄시  뒤따라 온다.

 

젤로  앞장서서 따라오는 종호랑  언수가  입맛을 다신다

 

술이라면  먹고는가도 가져 가지는 못하는 넘들이다

 

오늘  제데로  잘만났찌 뭐냠,ㅎㅎㅎ.

 

20분정도 걸어야 되는 국제 거리 까지  까아만 밤길을  나들이 간다  

 

밤 8시가 조금 넘었는데 거리는 가로등이 엄따,   절약 정신이 보인다.

 

 

 

 

 

 

텃세가 심한  일본 땅에서  버젓이  한국 술집이라 간판을 걸은

 

선술집도 있지만  오늘은  오키나와 생산 맥주를 만나고 싶어  그냥 지나친다

 

 

 

 

 

 

 

치과 건물 벽화가  인상 적이다, 각 세대별로 양치 모습이 새롭게 비쳐진다

 

 

 

 

 

 

 

이것 저것  살피다가  눈에 들어 오는   한집이 우리들  맘을 사로 잡는다

 

 

 

 

          오키나와 居酒屋 이란 간판이  맘에 들어 서이다

 

 

 

            주문을 받으면서도 우리들과   음주 개념이 약간은 달라서 어리둥절  하는 오지짱

 

 

 

 

  그렇게도  이름이 나 있는  오키나와  명물  오리온 맥주이다,  그유명한 아사이 맥주는 380 엔이고

 

          이  오리온 맥주 는 500엔 이란다, 네미럴---,그맛이  그맛이던데,ㅎㅎㅎ.

 

 

 

 

                     그래도  '위하여' 는  해야제, ㅎㅎㅎ.

 

 

 

 

 

 

 

       꼬치 안주를 먹고 싶었는데  여기는 꼬치 안주가 엄딴다, 비러 먹을---.

 

 

 

 

 

 

      다들  기분이  좋아질 무렵  자릴 뜬다, 일본은 밤 10시쯤이면  폐장 시간이다     

 

 

 

자릴 털고 일어나    다시 걸어서 호텔로 간다 

 

가는길에  대형  마트가 보인다

 

世均이는  혹시나 하여  마트에 들어가  간단한 선물을  준비 하려  살펴본다

 

 

 

 

 

 

 

 

 

 일본인  저들을  우리가 적대시 하고  미워 하지만

 

먹는것  가지고  작난 치지 않고  정직 하고  자손 대대로 물려 주는 장인정신이

 

저들을   경제 대국으로 일으킨것을   우리는  배워 야할 것이다

 

저들이  쎄일 할때는  등에다 '식탁  응원가' 라는 글귀로  손님을 대하고 있었고

 

단돈  500원 짜리 물건을 사도  '아링아도  고자이 마쓰'를  연발 하는  저 정신.

 

두번 물어 보면 화를 내는 우리 와는 사뭇   다른  상술이라  약간은  샘이 난다

 

 

 

 

 

 

 

 

               한아름 잔뜩 사들고 계산 준비 하는 世均 이

 

 

 

호텔로 돌아 오니 11시가 가깝다.

 

世均 이는  목을 추긴  맥주가  조금은 아쉬웠는지

 

각방으로 연락 을  한다

 

 

 

 

 

 

     다들  씻고는  자리 깔고 누우려다 말고  다시 우리방에 모인다, 몇넘들을  빼고서 말이다.

 

이세상을  다가질꺼 같은  富者도  이런  우정의 즐거움이 있으려나, 마냥  즐겁다.

 

12시가 넘어 까지  재잘 거리다가  아쉬움을  달래며 자릴 뜬다.

 

알딸딸 해지는 나를 두고 世均이 혼자서 뒷 치닥거릴  다한다. 미안 하게 스리---.

 

        이렇게  첫날의 즐거움도  접는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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