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나와 여행 이바구 -9-여행의 끝자락에서.

 

 

 오키 나와 여행 이바구 -9-

 

              여행의 끝자락에서.

 

내 여태껏  살아온 연륜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그  빈 속을  다채우지도 못하고  돌아 선다는 안타까움에

여행의 끝자락이 되니  이러케 멍 하니  허전하게 서 있다

 

가슴  넉넉히 다 채우지도 못 하고 돌아 서는 아쉬움에

내  돌아가 무슨 수로  이 허전함을 채우 려나

또  우리 서당  학생들에게 

오키나와 를  어떠케 이바구 해주려나  내 발걸음이 서성인다

 

 

      구경 하랴, 사진 박으랴, 가이드 설명 들으랴,  칭구들  살피랴   애  마이 썻심당. ㅋㅋㅋ.

 

 

        여행에 참석치 못한  벗 들에게 나눠줄  선물 꾸러미 도  잘  챙겨 야지.ㅎㅎㅎ.

 

 

졸업 50주년이라 이름 하여   함께한  13 동무들,

나만의 我執(아집)으로  그대들  에게

조금이라도 언짠은 일이 있었다면

이글을 쓰는  책상에서  살포시 모으는 두손에

용서의 마음이 깃들기를~~~.

 

3일 동안  우릴  이끌어 준 오성열 가이드님

고마벘 써요, 내내 건강 하시길---.

 

 

        오성열 가이드님, 그열정에 취해버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검다, 내내 건강 하시길~~~.

 

그리고   지중해 3국  과  중동 2국  이랑  아시아의 끝  미얀마 에다

여기  일본의 오키나와 의 품에 까지 안길수 있도록  도와주신

참좋은 여행사에  無窮한 發展이  깃들어

다음 여행도 또 그다음 여행도 함께 할수 있기를  기원 드리며

아쉬운  筆자락을 놓는다

 

 

   성호야 !  언수야 !  앞에 앉은 철기야 !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 1 이야,  알쩨 ! ! !

 

 

     네이넘 !  명선아 담배 끊었으니  운동 마이 해라,알째 !. 세균이도, 글고 종호야  술좀,,,

 

 

 

 우리교수님 국태도  白面書生 되지말고 운동 좀 하시길---,태유이는  잘 돼어 있고,명원아  건강 찾으레이.

   우리  광우 진붕아 ! V 손구락 할라카몬  뭐던지 가리지 말고 잘묵꼬, 병철이는  잠잘 자레이...

 

 

 

 

       언제 또  이런 모임  가지려나 ? 

                                      너무  아쉽다.

                             다들  애  마이 썼심당,ㅋㅋㅋ.

                                            Adios  amigo ! ! !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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