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여행 이바구 -3-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다 품어주고도 남음이 있는 저 나이아가라는 세계 3대 폭포라는 넉넉함을 간직해서 일까 그리도 심히 보채는 우리들을 보듬고도 남는 자락을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 여행기를 작성하는 지금의 내마음에 까지도 채곡 채곡히 쌓아만 주고 있다 신들의 놀이터는 저리도 장엄 해야만 할까 ? 인간의 손으로는 흉내도 낼수 없는 저 도도함이 보는 내내 압도 당한 내마음을 쉽게 다독이지 못하고 있다 온타리오 호수에서 내려 오는 물줄기는 염소섬을 품에 안고서야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이름으로 발길 다달은곳에, 눈길 가는곳마다 피어나는 절경이 자연의 위대함이 이런거라고 말해 주는듯 하다 저러한 대자연을 품기위해 1시간 남짓 달려서 국경을 넘는다 국경 검사대 에서 사진 대조를 하고는 바로 캐나다 입국이다 10분도 채 안걸린거 같았다 이정표가 눈에 들어 오더니 폭포의 물안개 속에 떨어지는 폭포수가 내가슴을 두드린다, 한참을 멍 하니 폭포를 바라본다, 장엄 하고 위엄 스럽다. 다음은 혼블로어 나이아가라 크루즈 (Hornblower Niagara Cruise) 투어다 옛날엔 안개속의 숙녀(Maid of the mist) 호 라는 이름을 가졌던 선박이다 캐나다 쪽에서 타기 땜시 붉은 우의를 입는다 700명이 탈수 있는 선박이다
비오듯이 손목의 시계에도 카메라에도 우의에도 발에도 다젖는다 그래도 우의덕에 속옷은 하나도 젖지 않았다 투어 버스에서 내릴때 실내 쓰렛빠를 신고 왔었기에 젖은 신발은 투어 버스에서 갈아신을수 있어서 걷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20달러에 찍은 합성 사진 ↑ 나이아 가라 폭포는 염소섬을 기준으로 캐나다 와 미국의 지역으로 나뉘는데 미국측은 별 볼일이 없고 캐나다쪽 투어가 비중을 더 많이 찾이한다 하여 폭포 뒷쪽 아래까지 들어 가는 씨닉 터널을 선택 관광으로 30$ 을 투자한다, 폭포수를 두들겨 맞는 기분은 어떨까? 매표소서 주는 빨간 우의를 입고 입장한다 그리곤 에레베타를 타고 내려 간다 습도가 많아 후덥 하기 땜에 미리부터 우의는 입지말것을 가이드는 당부한다 바위에 부딫쳐 떨어진 물결에도 눈앞이 안보인다
폭포수 떨어지는 굉음에 인증 샷만 날리고는 돌아 선다 이제는 젯트 보트 를 타고 온타리오 호수 까지 가는 선택 관광인데 130$ 를 지불 하고 기다렸는데 30명만 되면 출발 할수 있었지만 50여명이나되는 우리의 일행들 대부분이 참여 하질 않아 캔썰 되어 아쉬웠다 저런 투어는 꼭 해야 하는것인데~~~ 하여 여행이란 가이드도 잘 만나야 되지만 함께하는 일행들의 수준에 따라 투어의 느낌이 달라진다 하겠다, 아쉬운거~~~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스카이론 타워에 올라 야경을 즐기고 I MAX 영화를 보기위해 50$를 지불한다, 이젠 불꽃 놀이 가 있는 나이아가라 야간 투어다 이번 미동부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를 끝으로 세계 3대 폭포는 나의 버킷 리스트에서 모두 지워 버리는 날이되었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
'미동부 여행 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동부 여행 이바구 -5- 뉴욕 야경 (0) | 2018.07.19 |
---|---|
미동부 여행 이바구 -4-우드 버리 (0) | 2018.07.18 |
미동부 여행 이바구 -2- 워싱턴 시티 (0) | 2018.07.10 |
미동부 & 캐나다 여행 이바구 -1- 출발 (0) | 2018.07.09 |
7월 5일 까지 건강 푸로 쉽니다 (0) | 2018.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