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여행이바구 -9- 마두강 싸파리 ,
강가 라마사원,
물안개 자욱한 Amaya hills 호텔 의 아침은
한 옥타브 높혀 부르는 새들의 지저김에 눈을 비빈다
열어 제친 커텐 사이로 비집고 들어 오는 갈레 港 의 저 풍경들은
저데로 고스란히 가져다 액자속으로 감춰 버리고 프다
카레향기 맡으며 빵한조각에 식사를 하고는
발라피티야(Balapitiya) 지역을 가로 지르는 마두강가 식구들을 만나러
보트 싸파리를 한다
가는도중
스리랑카의 옛날 이름 그데로 '실론 티' 가 세계적으로 유명 하듯이
경제에 도움되는 커피와 홍차 종류를 가꾸기 시작하여
그명성을 날리고 있는 실론티 생산 하는곳으로 잠시 들려준다
여기 차밭은 해발 1200고지 에서 자라기에
아무리 더운 여름 날씨라도 18도를 넘지 않는곳이기에 차맛이 일품이란다
현지인이 차를 짜르는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관리인
이제는 마두강 싸파리다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캡쳐
새우잡이 통발 속에서 낚시하는 사람
각종 음료와 야자랑 바나나를 팔고 있는 수상 매점
나무에서 쉬고 있는 도마뱀,↑
조그만 바위섬에 자리한 흰두교 사원
석양에 보금자리를 찾아야 하는 가마우지
맹글로브 숲 속에 사는 순박 하고 티없는 식구들
하늘이 내려준 것들을 맘껏 누리고 살고 있는 저들 ~~~
내눈으로 다가 오는 평화가
저들은 일상의 생활 이려나, 부러운것들 ~~~
섬에는 흰두 사원과
코투투라 사원 과 라자마하 비하라야 불교 사원이 자리 하여
불교를 국교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이여행의 종착지 강가 라마사원 이다
강가 여신을 모시는 사원인데
얼핏보면 흰두교의 칼리 신과도 흡사 하다
마지막 종착점이 보이는 스리랑카 여행의 끝 지점에서~~~
지금에사 돌아 보는 내눈에 비춰진 스리랑카는
한장 한장 넘겨보는 그림책 속으로 스며들고
이 여행의 끄트머리에서보는 갈레페이스 그린 산책로는
액자속에서나 보는 한폭의 그림이려나,
누구던지 찾아와 시름을 달래는 바닷가와 깍지손 잡은 연인들의 모습이 말이다,
그리고 여기 해변의 석양이 아름답다 했는데
귀국길에 오르는 타이밍이 맞질 않는것이 마냥 서운 하기만 하다
이제는 돌아 서야 하는시간에
구시가지가 있는 상업지구 페타 지역을 차창으로 눈팅 하며 공항으로 내달린다,
아쉽다,
갈라페이스 그린에서 그유명한 써핑과 외발 낚시도 해보지 못하고 돌아서는것이 말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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