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라 모나코(Monaco) 여행 이바구 -1-
대공궁 왕궁
맘속 한켠에 감춰두고 시간만 나면 만지작 거리던
젊었을적 모나코 여행 꿈을
아직도 두근 거리는 설렘으로 모나코에 발을 디딘다
동화책속에서 나오는듯한 친퀘레타를 뒤로 하고
오늘은 이탈리아를 벗어나
주권 국가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행이다
세시간이 넘게 달리는 차창의 그림같은 풍치는
눈깜빡이는 시간 조차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다
아무리 카메라를 들이 데어도
눈에 비춰지는 풍경만 할까,
정말 아름다운 풍치다, 복받은 사람들~~~
설경이 펼쳐진 산길을 세시간 반 정도걸려서 알프스를 넘는다
가는길은 전부 산악길이라 중간의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를 하도록
15∈를 내어준다
원하는 음식을 담아 주면 계산을 해주는데
별로 먹을것도 없이 우라지게 비싸기는, ㅎㅎㅎ
생선 튀김과 죽 같은 스프(?)에 음료 한병과
따코 같은 두루말이 버거(?)같은 음식
두사람 먹을것이 28 ∈니까 3만원이 넘네 그랴,ㅎㅎㅎ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석양이 물들 쯤에 차창으로 모나코가 보인다
헐리웃 스타 그레이스켈리가
여기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랑 세기적인 결혼식을 올렸던 그 모나코 이다
그래도 켈리는 결혼 생활의 나쁜 오점을 찍는것이 두려워
수많은 난관을 이겨낼려고 무단히도 애썼던 한 여인이다
절벽 위에 위치한 박물관과 왕궁으로 오른다
세계의 카지노와 세계 부호들의 요트장이 있는가 하면
치열한 자동차 경주로 유명한 F1 이 이름나있는 모나코~~~
그레이스 켈리가 실제 결혼식을 올린 성당을 지나
언덕길을 걸어올라 대공궁 왕궁으로 간다
꼬마 기차가 있지만 우리는 걸어서 오른다, 운동을 겸하여서 말이다.
그레이스 켈리가 실제 결혼식을 올린 성당
위에서 내려다본 모나코.....
까아만 땅거미가 냐려 앉은 왕궁은
아름답다 못해 화려함 그 자체이다
나라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대공궁 왕궁 광장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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