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난 맛집 찾아가는길.

[스크랩] Mad For Garlic 강남점에서의 정모후기...

오딧쎄이어 2010. 8. 12. 15:49

 

깜빡 잊고 있었던..

 1년전 다녀온... Mad For Garlic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ㅠㅠ

 

 

 

 

 

 

 

 

 

 

 

 

일시 : 2009년 5월 21일

시간 : pm 7시..

장소 : Mad For Garlic 강남점,,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왔어요..

비오는날 외출하기가 제일 싫은데..

하지만..

반가운 얼굴들,, 만날수 있다는 즐거움때문에

오는 번거로운 날씨에는 아랑곳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외출준비를 했답니다..

비때문에 다소 쳐질수 있는 외출기분을 업  시키려고..

원피스도 꺼내입고..

 

장소가 역삼동이라..  30분정도밖에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

차를 가지고 가려했으나..

비도오고,,, 외출시간이 퇴근시간과 맞물리기도 해서..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지요..

역시나...

대중교통 이용하길 잘했다 싶어요..

혹시몰라,, 일찍 서둘러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많이 밀려서 10분전 7시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어요..

 

 

 

 

벌써... 와계시는.. 3분,,

윤진씨.. 세이성현님,, 소영'맘님...

세이성현님은 부산에서 KTX를 타고 오시는 열정을 보여 주셨어요..

 

자주 얼굴을 봐서인지.. 어색함은 없이..

앉자마자,, 우리의 수다는 계속되었다죠?..

 

 

 

 

정신없이 수다떨다가,,

주문에 들어 갔어요..

메뉴판을 봐도,, 어떤걸,, 주문해야할지.. 난감,,

가장 무난하게... 셋트 2종류와 추가음식 3가지를 시켰어요..

 

요리이름.. 까먹을까봐,,

메뉴 인쇄되어있는,, 종이도 챙겨오는 쎈쓰,, ㅋㅋㅋ

 

 

 

에피타이저 음식 먼저 소개할께요..

 

 

요리 명 : Seafood Salad

 

해산물과 야채가 발사믹 와인소스와 어우러진 샐러드 요리..

 

 

 

오징어 두쪽 먹어봤는데... 무슨 맛인지 잊어버렸음.. ㅋㅋ

 

 

 

 

 

이름도 무시무시한,, 요리명 : Dracula Killer

 

엔초비와 올리브 오일에 구운 통마늘과

후레쉬 파마산 치즈를 듬뿍 얹어 빵과 함께 먹는 요리 예요..

 

 

 

 

 

 

바게트 빵에 소스를 얹어서 ... 새로운 맛이였어요..

빵위에 얹어진게 마늘인데..

마늘의 매운 맛은 전혀 안나요..

 

 

 

 

 

 

 

 

요리명 : White Sauteed Fresh Mussel

 

매운 고추와 고소하고 담백한 갈릭 크림소스로 만든 홍합찜 요리예요..

 

 

 

처음에 우리는 홍합을 한개씩 가져다 까먹었는데..

직원분이 홍합을 모두 까서.. 숟가락으로 소스랑 퍼(?) 먹는거라고 알려 주셨어요..

 

근데.. 홍합 까는 일... 이게..무지 번거롭더군요..

단미님이 처음에 홍합 까다가..

저두 까다가,, 윤진님도 까고..

가까이 앉아 있는 분들이 돌아가면서 껍질까는.. 노동(?)을 했다죠?..

아무튼,, 오랜 시간 껍질 까면서,, 먹었어요.. ㅎㅎㅎ

 

 

알려준데로 수저로 퍼(?)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노력의 결과죠?..

 

 

 

 

 

 

 

위에.. 3가지 음식들,, 단체 샷..

 

 

 

 

 

 

 

지금부터는.. Pizza & Pasta 소개해요.. 

  

 

요리명 : Gorgonzola Pizza

 

이태리 특유의 진한 로르곤졸라 치즈향을 느낄수 있는

치즈소스 피자예요..

요 피자는,, 꿀이 함께 제공되어서,, 꿀을 찍어 먹는 피자랍니다..

 

사진 귀퉁이... 꿀 접시^^

 

 

 

 

 

요리명 : Garlic Snowing Pizza

 

화이트 소스에 새우와 파인애플의 토핑과

튀긴마늘,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피자에요..

 

 

 

 

 

 

틈틈히 씹히는 파인애플이 달콤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피자예요..

 

 

 

 

 

 

 

요리명 : Arrabbiata

 

베이컨과 크러쉬드 페퍼로 맛을 낸 매콤한 맛의

토마토소스 파스타,,,

 

 

 

저 모르고 고추가 씹혀서..

매워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근데.. 저 소스,, 정말 맛있었어요..

나중에 소스만 남아있길래,, 퍼 먹었었지요..

매운 고추는  조심하면서.. ㅋㅋㅋ

 

 

 

 

 

 

 

여기부터는.. 메인요리인... Steak  입니다....  

  

 

요리명 : Garlic Hug Steak

 

마늘을 감싸 안은 듯 마늘로 속을 채운

부드러운 안심을 치즈크림소스와 함께 즐기는 스테이크예요..

 

 

고기가 정말 입에서 녹아 내리는 듯.. ^^

 

 

 

 

 

 

 

요리명 : Garlic Steak

 

립아이 스테이크를 연하게 조리하여 마늘을 듬뿍 얹은

갈릭 스테이크,,,

 

 

 불판에서 지글지글,,, 끊는 소리가

식욕을 땡겼답니다...

 

 

 

 

 

 

 

정기 모임했던날이 무니이뽀님 생일이여서..

조촐한,, 생일 케익 커팅을 했어요..

 

그 유명한,, 뉴욕제과의,,, 녹차 티라미수 케익,,

 

무니이뽀님.. 생일 축하해요~~~

 

 

위에 무늬가 모두 초코렛이더군요...

 

 

 

 

 

 

 

초코렛 뒷면에도.. 뉴욕제과라고.. 적혀 있어요..

 

 

 

 

 

 

 

초가 너무 많다고.. 쑥쑤러워 하셨던.. 무니이뽀님..

 

그래도 나보다는 훨씬 적구먼~~~ ^^

 

 

또~~또~~~또~~~~...

이 사진 보면서.. 초가 몇갠지 세어 보시는 분... 계시죠?..

ㅋㅋㅋ

 

 

 

 

 

 

 

 

녹차 티라미수,,

아니.. 티라미수는 처음 먹어봤어요..

맛이 궁금하고.. 호기심도 있어서,,, 조만간 만들어 보려고..

대기중인... 케익인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열량이야.. 어찌되었건.. 입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는것이..

아이스크림 케익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할 맛인것 같아요..

 

 

 

 

 

 

 

 

 

9가지 음식이 간발의 차이로 들어와 테이블에 셋팅되니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사진찍으랴... 먹으랴,,

사실,, 음식의 맛을 음미할 시간이 없었어요..

 

폭풍이 지나간것처럼,,

어느새.. 빈접시들만이 덩그러니 테이블에 남아 있더군요,,

 

다들,,, 배고픈 시간이였고.. 맛있는 음식앞에..

어떤 사람이 참을수 있겠어요.. ㅋㅋㅋ

 

 

아쉬운점은,,, 식사후에 커피 한잔 없다는 것이 좀,,

 

8시 30분쯤,, 세이성현님은 기차 시간때문에 먼저 가시고..

우리는 9시쯤..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나오다보니..

입구옆에 기다리면서 와인도 마실수 있는...

쎈쓰있는,,, 공간이 눈에 띄었어요..

 

 

 

나오다보니..

입구옆에 기다리면서 와인도 마실수 있는...

쎈쓰있는,,, 공간이 눈에 띄었어요..

 

이런 공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와인 한잔 따라놓고.. 사진에 담았지요..

배가 불러서인지..와인을 몰라서인지...

맛은 느끼지 못했답니다..

 

 

 

 

 

 

다른 정모때보다 조금 일찍 끝나는 분위기..

왠지 섭섭한 마음이여서..

2차로,,

커피 마시러 간다는걸,,,

정말,,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집에 혼자 있는 막내때문에..

그자리에서 빠이빠이하고..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오면서 생각했는데..

2차가신분들은 싱글,, 아니면...

아기의 족쇄가 없는 홀가분한 분이 가셨던것 같아요..

젊은분들이 오붓한 시간갖은것 같아서.. 빠지길 잘했다,,, 싶었어요.. ㅎㅎㅎ

2차가신분들,,,,, 재미있으셨나요?.. ^^

 

 

 

 

맛있는 음식도먹고.. 수다도 떨고..

서로 정보도 나누고,,,

아주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무니이뽀님, 세이성현님, 단미님,  소영'맘님,  몽이멍이님, 달쌤님, 앙꼬님, 윤댕님..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다음에 또 봐~~~요...

 

 

 

 

 

 

 

 

 

 

출처 : 삼식마미`s 쉽고 맛있는 Cooking Recipe
글쓴이 : 삼식마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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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동 서당 훈장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