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마지막밤을 지새고는 역시 아침 일찍 깨운다.
오후 2시반 뱅기로 모스크바를 거쳐 인천으로 가는뱅기를 갈아타야 하니 말이다.
어제 여기에 도착 했을때 본것은 불루모스크 랑 여기 성소피아사원 사이에
로마 시대의 히포드럼 원형 경기장이였는데
*우리가 서있는 길위로 그옛날 쌍두 마차가 생사를 넘나드는 경기를 했으리라*
그기에는 이짚트작품 오벨리스크한개가 우뚝 서있다.
이태리 포로 로마노에 갔을때 보았던 히포드럼 경기장과 비슷했지만
이태리보다는 관중 동원력이 좀 떨어진다
이태리 것은 20만 군중을 모을수 있었다는데 여기는 10만이란다,
그옛날의 흥행은 간곳이 없지만
그당시의 생과사를 가늠 하는 장소라, 느끼는 감정이 묘하두먼,
오늘도 꼭두 새벽부터 깨운다.
*동서양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며*
동서양을 이어주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크루즈하고는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 성 소피아 (Aya Sofya) 사원 이다
*건축물로써는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건물 성 소피아 사원*
비잔틴 시대 콘스탄틴 대제가 명하여 세운 그리스 정교 건축물인데
현재 내가 보고있는 이성당은 지진으로 몇차례 파괴됬지만 3번째 재건하여 이룩 됬다,
허나 4차 십자군 전쟁으로 그리스 정교에서 카톨릭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그리스 정교로 넘어갔다가는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 티노플을 점령하며 이 성당을 손에 넣으며
성당 안에 있는 모던 벽화 라던지 그림 들을 덧칠하는형식으로 이슬람 사원의 그림으로 변경 시켜버렸다.
*이슬람 사원으로 바꾸기 위해 덧칠로써 바꿔버린 벽화*
남녀가 유별한 그당시 다리가 불편한 왕비는
계단이 아닌 타원형의 계단으로 2층까지 올라가(현재아파트8층높이) 미사를 보았다는데(마차를타고).
벽에는 기독교적인 그림과글을 모두 없애고
아랍어로 새겨진 이슬람인들의 숭배인물들의 현판 8개를 씌워서 기독교에관한 내용을 감추었는데
오직 이 한개의 그림은 성모 마리아 와 한곳에서 앙상불을 이룬데에는 묘한 감정이 솟구치두먼,
더구나 그들의 상징인 메카방향을 뜻하는 Mihrab(미흐랍)이 함께한다는것은
약간의 기독인으로써는 썽질을 돋구게 하는데---.
덧칠한 색체가 벗겨지며 먼저 그려졌던 기독교 내용이 들어 나는
종교 전쟁의 한 막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애려 왔다
돌아 나오는 곳엔 구멍이난 벽에 엄지 손구락 을 넣어
소원을 빌며 완전 한바퀴를 돌리면 그소원이 이뤄 진데나 우째나---.
돌아 나오니 점심도 굶기면서 공항으로 가야한단다---.
2시반에 뱅기를 타고 하늘로 솟구치몬 3시가 넘어야 기내식이 나올낀데
우메 ! 그때까지 워찌 참는다냐---.
그래도 워쩔것이여, 굶어야제---ㅎㅎㅎ.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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