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이바구

독일 여행 이바구 -2- 하이텔 부르크의 대학가

오딧쎄이어 2012. 9. 29. 18:31

         

                   아침 식사를 마치고  프랑크 푸르트를 떠나 하이텔 베르크로 간다

대략  4시간을 달렸을게다.

괴테가 매일 산책을하며 산중턱을  거닐었다는

네카강이 흐르는  대학의 도시  

하이텔 부르크에 점심시간쯤에 도착 했다

  흘러가는  구름 한점과  어깨를 감싸주는 햇빛 한줌은

         네카강위의  옛다리를 쳐다보는  내안의 나에게  

비로소  소리 칠수 있었다

   나의 시선에 멈춘 이곳이  

그토록  보고잡아 안달하던 독일 하이텔  부르크라고 말여

        

              식당 입구에서 우리들을 지둘고 있는 인솔자 권지영씨

뒷편 산 5부능선이 괴테가 거닐며 詩를 읊었다는  산책로이고

뒤에 네카강이  도도히 흐르고 있었다

 

네카강 다리위의 원숭이 상 앞에서의 할멈

 

네카강 다리위에서의 학비벌러 나온 학생이 아코디온으로 적선을 구한다

 

다리를 건너  고성으로 가는 입구에서

2차대전 UN연합군 뱅기들이 날라와

이곳 하이텔 부르크의 고성과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돼

차마 폭격을 못했다는  고성

대학가로 들어 서는  입구에서

종합 대학 건물 앞에서

의과대학 앞에서, 방학중이라 학생들이 안보였다 

공과 대학 건물이라는데 마치 어느 살림집같은 건물이였다

 

어딜 가나 벼락 치기 공부 하다가 셤때가 되면  남의 논문을 뻬껴갈려고 하는넘들이

여기서도 있는가부다, 시내 한복판에 권리금도 꽤나 있음직한 가게에

카피만 하는 상점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니 말여.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 무대가된 주점(뒤에 황소머리간판)

나는 중학교2학년때 이영화를 보았는데

그때 마리오란자의 Drink,! Drink ! Drink ! 이노래에 도취되어

가끔씩  혼자 중얼거림으로 불러보곤 했었다.

마침  방학중이라 학생들의 열정을 볼수 엄따는게 좀 아쉬웠따.

이젠  그들의 결혼식  문화를 엿보기로 하며 시청 건물로  가본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황태자의 첫사랑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