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라면 한번쯤은
가슴에 담고싶어 하는 나라 인도---.
하여 知人들은 격조높은 여행임을 암시해주고
해서, 옷깃을 여미는 요런 날씨는 다들 싫어하겠지만
달콤한 설탕대신 인도의 향취를 담아 마시는
따끈한 차한잔으로 책상에 앉을수가 있어서 나는 좋다네---.
神의 나라 인도
오직 神을 위해 사는것처럼 느껴지는나라 인도
동물들 까지도 우상화되어 사람들과 어울려 버리는 나라 인도
아침에 일어나면 신을위하고
저녁 잠들때도 신께 인사하고 잠을 자는나라인도
하여 우리 타고 가는 투어 버스도
우리가 탈때까지 운전석옆에다
향을 피우며 기도를 하는 나라 인도 이다
*기사 손 왼쪽에 놓여진 흰두 여신 그림에 위쪽엔 향불이 타고 있는모습*
화려 하면서도 어지럽고
갖가지 색을 가한 사리를 곱게 차려입은 인도 가시나들---
*유난히도 속눈썹이 까맣고 긴 아이들과 엄마는 시장 가는길이란다*
눈썹이 까맣코 유난히 둥그스레 빛나면서 눈이큰 인도 아이들.
형태도 갖가지 터본을 두루고 다니는 인도 사람들.
어지럽게 오가는 교통문화에
귀를 자극하는 자동차 경적,
집안에는 화장실이 있는지조차 알수엄꼬
길을 가다가도 서서 용변을 보는사람,
허리까지만 오는 풀이 보이면 궁뎅이를까고 앉아 볼일 보는 나라 인도.
*사람이 지나댕기는 길옆에서 궁뎅이를깐 넘과 그걸 먹으려 어슬렁거리는 돼지*
문화재(연꽃사원) 사원입구엔 1km 이상 줄을 서서있는 옆에는
소변 물이 흘러내려 가며 찌린내가 진동을 하는 나라 인도
심지어 타고 온 관광 버스에서 깡통에다 소변을 본 여인이
창문을 열고 서슴엄시 창밖으로 쏟아내는 곳이 인도다.
-내가 직접 봤는데 사진 찍을 타이밍을 놓쳐버려 아쉬웠다-
↑ *자동차 사이에서 싼 오줌이 입구까지 흘러내리며 냄새가 진동을 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꽃 사원* ↑
*1km가 넘게 줄을 서서기다리는 입장객들이 세워진 차 바퀴에다 그냥 서서
누가보던 말던 소변을 보아 소변물이 낮은곳으로 흐르며 찌린내가 진동한다*
길을 가다가도 풍경에 매료 되다가는
소똥을 밟아 기분을 상하게 하는나라 인도 이고
내가 직접 밟았으니까 하는말임 ㅎㅎㅎ.
자칫하면 아무데나 누워 있는
상처마다 곪아 피부병처럼 보이는개(犬)들을
여차하면 밟고,
밟혀 놀란 개가 물어버릴수 있는 나라 인도 이다.
*개팔자가 상팔자랬나, 인도의 짐승들은 다들 상팔자두먼*
골목으로 들어섰다간 조금만 부주의하면
人糞(인분)을 밟아버리는곳이 인도다, (쬐끔만 어수룩하면 싸버리니까)
또 수많은 인종들이 그들만의 뿌리라고 내뿜는 알수 없는 역겨운 냄새,
소똥을 연료로 사용하려 손으로 뭉쳐내어 말리면서
그손을 씻는둥 마는둥하지만 그손의 손구락으로
밥을 뭉쳐 죽 같은 카레에 비벼
다섯손구락이 숟가락이되는나라 인도
*손구락으로 밥을 긁어 카레에 비벼서 손으로 집어 입에다 넣어먹는다, 위의 두사람이 다 그러하다*
인종별로 걸쳐입는 옷이나 생활하고 있는 집,
그리고 집안 가구들까지 찐하게 어지럽게 칠해놓은 각가지 색깔들,
살을 파고 드는 듯한 강한 햇살과 모래 먼지,
헤나 라는 색체로 눈을 어지럽히는 문신문화에,
먹는 음식에까지 각가지 향료를 사용하여,
그어느것하나 자극적이 아닌게 없는 나라같은 느낌이
내가 처음 만나는 인도의 모습 이다.
과연 카톨릭 사람으로 살아가는 내가
그들속으로 파고 들어가
얼마나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적응을 해나갈지 사뭇 조심스럽고
약간은 두렵기까지 한다.
델리는 2 개의 도시로 이뤄 지는데
옛 문화가 숨쉬는 올드 델리 (Old Delhi)와
신문화를 받아들인 뉴델리( New Delhi)로 나뉜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Old Delhi 의 라즈 카트라는 곳이다.
마하트마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폭력을 미워 하고 평화를 부르 짖으며, 영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기위해 싸웠던 독립 운동가이며 인도를 독립하게 만든 사람이다. 1948년 1월에 죽었고 여기 라즈 카트에서 국민장으로 화장 된곳이다, 흰두교를 등한시 한다하여 흰두교도 들인 부하들 손에 살해당한 수상이다
여러 종교가 난무하는 여기 인도---.
소를 우상화하며 인구의 82%를 찾이하는 흰두교
하여 소를 먹지않고 소가 집안으로 들어와도 내쫒지않는 것이 흰두교다
돼지고기를 먹지않는 이슬람교가 11%
살생을 금하고 동물을 먹지않는 불교는 1%내외이고
인도의 모든종교의 선구자이자
창조의신을 믿지않고
만물의 살생을 금함을 근본으로하는
멀리 남미 마야 에까지 도자기가 보일 정도인
자이나교도 1%정도
모든 종교를 초월 한다는 바하이교(연꽃 사원) 는 0.5%
인디라 간디 여사가 궂게 믿었었던 종교이지만
그가 믿던 종교 시크교도들에 의해 살해 당했던 女首相 의
그리고 극소수의 기독교0.5%.
그외에 2백30 여종의 종교가 난무하는 여기 인도
다 문화를 가지면서 인구의 80%가 文盲이면서도
우리보다 먼저 1980년대에 인공 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다
그런 나라가 온세계의 쓰레기 하치장같은 모습의
올드 델리가
나의시선을 멈추게하며 눈썹을 찡그리게 만든다.
그곳에 인도 마지막 왕국인 무굴제국의 임금 샤자한이
인도 최고의 이슬람 사원을 맹글었는데
그게 바로 지금 가서 보고잡은 자마 마스지드 사원이다
인도 최고의 사원답다
1423년, 그러니까 15세기 초중반에 지어진
이슬람의 대표적인 모스크 사원이다.
마하트마 간디 路 (인도를 독립시키게만든 사람) 에 위치하며
붉은성에서 대략 10분거리에 위치한다
우리는 입장할때 사원에서 주는 스카프로 머릴 싸메고
신발과 양말을 벗고서야 입장이 허락됐다
이슬람의 문화가 그러하다
입구에는 물을 흘려보내는 곳에서 발을 씻는 흉내정도로
발을 담궜다가 발을 딱고는 맨발로 입장한다
이 나라뿐이 아니고 이슬람 문화가 깃들인곳은
전부가 다 맨발과 꼭 발을 씻고서야 입장 할수있다
*맨발에 두건을 싸메고 들어가면서 부터 큰절로써 걸음마가 시작되는 신자들 모습*
흰두와 자이나 형식의 260개의 부조가
15개의 모스크 지붕을 각각의 높낮이로 받쳐주고 있다,
아주 신비스럽다.
사원 앞에는 2개의 광탑이
흰두와 자이나의 위용을 그대로 뽐내고 있는 모습이
어쩌면 사한이 뿜어데는 과시 의욕 같아
얄미운 사람 노래가 절로 튀어 나오게 하는곳이기도 하다
사원안에는 분수를 만들었는데
그당시에는 전기가 없었을 건데 워찌 하여 분수를 만들수 있었을꺼남?
안에서는 촬영금지라 밖에서만 찍는다
*계단을 오를때도 한칸 한칸 손으로 짚어가며 기도(주문을 읊으며)하며 오른다*
접심식사 후엔
모든 종교를 떠나
모던 종교 신자들이 사원안으로 들어가 각자들의 기도를 할수있는 연꽃사원이다
마치 호주를 대표하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보는듯한 건축물이다
역시 맨발로 입장을 하는데 대략 5백여m 밖에서 부터
신발과 양말을 벗고서야 입장이 된다
* 다들 외국인이던 한국인이던,인도사람이던, 1km 정도 되는 사원까지 맨발로 간다 *
*가는 도중에 눈썹이 까아만 인도 아이를 번쩍 안아버린 처제*
찌린내가 진동하는 입장문을 다시 나와
이번에는 뉴델리에 있는 인도문(개선문)이다
2차 세계 대전에 참가했던 사병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있는 일종의 승전 탑이다
언제까지나 꺼지지 않는 불길이(전기 촛불) 있고
전쟁의 희생양이된 사병들의 넋을 기리는 숭고함이어라---.
이제는 밤열차를 타러 뉴델리 역으로 가야한다,
야간 침대 열차인데 6시에 출발이란다
인도의 밤열차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내눈에 비춰질까 사뭇 기대가 된다.
.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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