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강원도 반나절 여행 이바구.
새로운 다짐과 바램으로
새해를 맞이 하고는
조용히 할멈의 손을 잡는다
연휴가 길지 않고 단 하루만 있는날이라
가까운 곳에 나들이겸 떠나자고 하는 나의 말에
선뜻 따라 나서는 할멈이 고맙다
이것 저것 챙기니 12시가 다 됐다
춘천 昭陽江 處女 를 만나보고 싶어서다
* 용산에서 출발 하는 청춘 열차이다*
지하철은 무료 이긴 하지만
3시간이 나 걸리는 여행이라 (집에서 가는 시간 까지)
포기 하고
집에서 출발 하는 시간 까지 2시간이면 갈수 있는 청춘 열차이다
2층으로 되어 있고 제법 운치가 있어
마치 청춘이 된 기분이다
경춘선 열차는
상봉 역에서 출발 하고
청춘 열차는 용산 역에서 출발이다
춘천역에 도착 하니 3시가 다됐다.
역사 밖으로 나와
왼쪽 으로 곧장 700여 m를 10분 정도에 걸었다.
昭陽江 이 반겨 준다
건널목을 지나 100여 m를 걸어서
외롭게 서있는 處女 像을 만난다.
노래비가 있고 버턴을 누르니
昭陽江 處女 노래가 나온다
다시 길을 건너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昭陽湖 댐으로 가기 위해서다
11번,12번,105번 시내 버스가 10분 정도 간격으로 간다
길건너시외 버스 정류장이 아니고 조금 더 내려 오면
시내 버스 정류장이다
處女 像에서 대략 30분 쯤이 걸린단다
요금은 현금으론 1200원,
교통 카드는( 서울에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함) 1050 원이다
또 댐에서 구경 하고 40분 이내에 돌아 올때는
환승으로 두사람 요금 으로 1050 원 만 찍힌다.
1960 년 대에 박정희 대동령에 의해 건축된 昭陽江 댐은
작년 2013년으로 준공 40주년이라 한다.
해발 203m 높이에 건설 시켜
춘천 뿐이 아니고 서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식수원이란다
당시 육영수 여사께서 10만마리 치어를 방류하여
현재는 35종의 어류 중에 7종의 외래종이 있단다.
동물 1,838종과 식물 952종이 자라고 있는
아주 귀중한 생태계다.
昭陽江 댐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 부부를 반겨 줄것인가?
사뭇 설레임을 안고 정상으로 향한다.
소양강 댐 풍경은 내일 글에서 계속 ~~~.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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