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여행

처제랑 떠나는 가을 여행 -2-

오딧쎄이어 2020. 10. 27. 09:15

 

     처제랑 떠나는 가을 여행 -2-

 

창밖을 보며 쓸쓸함을 느끼면 가을이 깊어간다했던가

이럴땐  카푸치노 한잔들고 창가에 기대어

지난 추억들 속으로  내마음 훨 훨 날리며

나의 Mentor 손을 잡으니

나의 Mentor는 처제를 불러 함께 길을 나선다

가평 역에서 택시를 타고  먼저  자라섬으로 간다

11월 1일 까지 꽃 축제가 열린다지만 

끝날 무렵이라 시들어 가는 꽃들의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사람들이 그리 많이 붐비지않아서 너무 좋았다

자라섬은 남도가 제일 유명세를 타고 잘 가꾸워져 있기에 

남도로 향한다

남도에는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 하는데 1인 5000원 이다

허나 그 입장권은 가평 시내에서 시장이나 식당에서 사용 가능 하기에  남도 입장은 무료인샘이다

남도 입구 다리를 건너자 마자 쉼터가 나온다
구입한 입장권으로 어묵을 시켜 먹는다

5000원에 5개니까 어묵 한 꼬챙이에 천원이다

뜨끈한 국물에 어묵을 맛있게 먹고는  남도 꽃길을 걷는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