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이바구 -5-
꺼바예 파고다
숲속에 파묻흰 파고다가 삶에 찌든 내마음을 내려놓게 하고
야자나무 숲 향기가 어지러운 우리들 마음을 가져 가고
양곤을 둘러싼 숲향기가 강바람에 불어와 근심과 한숨을 날려보낼수 있는 곳
거바예 파고다로 향한다.
거바예란 어원은 평화를 뜻한다. 평화로운 현재의 풍경에
어지러운 마음을 잠시 쉬어 가본다,
1954년 세계 불교 경전 대회가 3년동안 열렸던 꺼바예 파고다 이다
쉐다곤을 그데로 흉내 내어 건축 했지만
모습 부터 그웅장함이 내마음을 움츠리게 만든다,
안으로 들어서니 각국에서 대회장으로 가져온 불상들이 눈에 들어 온다
우리 나라것도 있다.
내가 신혼 여행지로 다녀왔던 속리산 미륵불을 그데로 만들어
여기에 가져다 놓아 보는 나로 하여 감회가 새롭게 만든다.
젤로 안쪽의 대웅전 같은곳에는 금색옷을 걸친 부처가 화사하게 우릴 반긴다.
*뺑 둘러 한바꾸 돌아보면 저리도 애절한 모습들이 내맘속의 신앙심과 비교되어 저울질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시한 내용을 살피는 양성임씨 내외분*
* 속리산 미륵불은 찾지 못했지만
수많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보시한 자리에 그사람들의 이름들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다*
이제는 또 한식당에서 夕食 으로 한식당으로 간다
갖가지 야채랑 밥이 나오는데 가이드가 맥주한병 사준다
독일에서도 품평회에서 1위를 몇번이 나 했다는 미얀마 맥주다
우리나라 맥주보다 맛 있다, 맥주랑 거나하게 식사를 마치곤
옵션으로 전신 맛사지룸으로 간다
원래는 야간 투어로 쉐다곤 파고다 야경을 보기로 했었는데
돈내고 트라이 시클 탄다며 돈낭비 하지 말고 마지막날 쉐다곤을 둘러볼때
오후 늦게 가서 야간 투어까지 같이 하자며 쉐다곤 입장료도 아낄겸
그냥 전신 맛사지를 한번더 하는것으로 투어 일정을 바꾼다,
그리 되면 가이드 수입이 줄어 들것인데도 그리 하잔다,
착한 가이드 가트니라고,ㅎㅎㅎ.
이곳 미얀마는 여자가 맛사지실에 근무 한다는것은 엄청 나쁜곳에 근무 한다며
부모들이 쫒아와 멱살 잡고 흔든단다.
*여고 교복 같은 유니폼을 입은 맛사지 걸들의 환영을 받으며 맛사지실로 들어 가고 있다*
1시간 반을 맛사지 받는데 전신이 시원 하다.
이제 오늘의 투어는 끝나고 호텔로 들어간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 서니
깨끗이 정리 정돈은 잘되어 있는데 월남戰에서 많이 보던 도마뱀이 기어 다닌다
*우는 소리가 짹짹짹 하며 새울음소리 같기도 하면서 모기나 파리를 잡아먹으므로
사람에게는 無害 하므로 월남에선 저뱀만 있으면 잠을 잘 잘수 있었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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