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여행 이바구 -2-
존엄 광장 과 야누스, 말레꼰 산책로.
거리를 돌아보는 쪽쪽
고갤 갸웃거리게 하고 눈을 휘둥그레 뜨이게 하는것은
길거리 마다 현란한 춤과 음악이 있다는 것이
과연 여기가 사회주의 사상이 박흰 나라가 맞는가 싶다
길거리엔 온통 40~50년은 된것 같은 하이야가 달리고
그를 보는 내눈은 마치
1950년대 영화 촬영장으로 온것 같은 느낌이다
貧 과 富 의 差가 극심 하기에 존엄 광장을 야누스라 했던가.
나의 눈과 귀를 현란 시키는 거리의 악사들도 있지만
끄니(끼니)도 제데로 챙기지 못한것 같은 乞人들도 상당 기수다
우리는 1人 30 $ ( US $ ) 를 지불 하고 하이야 타고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드라이브를 한다
거리 마다 몇 백년은 된것 가튼 건축물이며
거리를 질주 하는 자동차 마져도 태고의 모습 그데로 를 간직 한체
마치 고향에 온것 같은 느낌을 안겨 준다
*바로 위의 사진 중 머리에 꽃을 달고 있는 여자가 키쓰 마크를 찍고는 5 $를 챙겨 간다*
현실에서는 죽어서나 리무진을 타본다 하지만 리무진과 같은 하이야를 타고
오늘은 007의 주역이 되어 보곤 한결 상쾌 해진 기분으로
아바나의 카멜레온이라는 말레꼰 산책로에 간다
아바나 북쪽 해안 지대인데 대략 8km의 대서양을 끼고 있는 해변 산책로 이다
그옛날 무수한 글 쟁이들이 이 산책로에서 영감(靈感)을 가졌을까?
무더운 띄약 볕도 아랑곳 안는 벌거숭이 아이들의 다이빙 모습도
해질 무렵이면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가 되고픈 강태공들의 낚시 삼매경도
카멜레온 처럼 수시로 변하는 이 산책로에는
아직 따뜻함을 찾을 려면 두계절이 남았는데도
여기 말레꼰 산책로는 후덥 함이 비춰져 잠시라도 후덥함을 피하고만 싶다
저기 저 푸른 물결을 보고 영감(靈感)을 가졌을까?
나도 저 푸른 물결을 보니까 어네스트 헤밍웨이 의 노인과 바다 가 떠오르는것이 말여
해서, 헤밍웨이 박물관을 가볼수 엄따는게 너무나 아쉬움으로 닥아 오지만
헤밍 웨이가 말레꼰 이곳에만 오면 머물렀던 호텔로 가본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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