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리 여행 이바구 -3- 부다페스트 야경
부다페스트 유람선
아름다운 그림과 마주해야 여행의 깊이가 더해진다 했던가
허나 여기 다뉴브의 야경에는 있어야할 그림이 없어도
여행의 깊이와 묘미가 꿂틀 거린다
화려한 조명으로 조성된 풍경은
화려 하게 포장되고
거짓으로 색을 입힌 현세와 별 다를바가 없으려니 했던
나의 좁은 생각을 비웃듯이 허세와 거짓이 아닌
진솔한 그데로의 모습으로 내게 다가 온다,
하여 저들을 바라 보는것만으로도 내가슴은 벅차 오른다.
아무것도 해준것 하나 없이 그냥 받기가 좀 그렇다
잔물결을 자맥질 하는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부다 페스트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선물이려나
다뉴브강의 잔물결 음율에 내려 앉은 헝거리 의 초생달도
도나우강의 물결위로 부딪쳐 춤을춘다
유럽의 3대 야경(파리 야경,체코 프라하 야경,부다페스트야경) 중 하나로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제 되었고
매일 야경을 위해 드는비용을 문화 유산에서 지불 한단다
*영웅 광장에서 야간 투어 가는길* ↑
*우리 일행을 태워줄 버스를 불러 노코 지둘리는 인솔자 김현애씨*
*서서히 땅거미가 내려 앉는 다뉴브 강과 세체니 다리*
*세체니 다리와 부다 왕궁*
*다뉴브강에서 바라보는 어부의 요새 야경*
*다뉴브 강에서 본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와 왕궁*
*국회 의사당*
*왕궁*
화려함의 경지에서 1시간 반이 훌쩍 지난다
나룻배는 원래의 지점에 도달 하고 아쉬움의 작별을 고한다
야경 투어를 마치고 내일이면
엉뚱 하게도 안데르센의 동상이 있는 슬로바키아 로 가기 위해
Best western hotel 에다 여장을 푼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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