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여행 이바구 -2- Big five 싸파리.
먹고 먹히는 살벌함 만이 존재 할꺼라는 나의 관념이
저리도 평온한 모습들이 존재 할꺼라고는 예기치 못한 풍경 들에
내눈이 머물며 고갤 갸웃거린다
사륜 구동 JEEP차를 타고 저들속으로 파고 드는 싸파리 투어다
오전은 배를 타고 오후엔 육지를 가로지르는 싸파리투어다
Big five 라하 하여 사자, 코끼리, 버팔로, 표범, 코뿔소를 찾아 헤메는
써바이벌 게임 이려나, 두눈을 크게 떠 본다
울퉁 불퉁 길이라 사륜구동 JEEP 차가 아니면 못들어 갈 길이다
마을 입구에서 밀림으로 들어가는 삼거리
강을 사이에 두고 나미비아로 가는길임을 알려주는 이정표
big five 투어 가 있다는 선전용 간판도 보이고
20여분을 달려도 삭막한 모래 바람과 밀림 뿐이다
강 왼쪽은 보츠와나 오른쪽은 나미비아
드디어 국립 공원임을 알리는 표지판
거의 30분 가까이 달렸을때 쿠중구라 마을이 보인다
쿠드 영양이 먼저 고갤 내밀고
키위같은 공작새들 보다는 큰 새들이 그늘에서 모이를 찾고
왼쪽 10시방향 모서리 에 얼룩말은 우리들을 아랑곳 하지않고,
보호색을 띄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강가에 다드르자 바분 원숭이들도 강가에까지 내려 왔고
강가에서 노닐고 있는 저들 앞으로 다가 서자 자릴 뜨는 코끼리
무리지은 임팔라들은 확 트인 곳이라 포식자들을 경계해야할 이유가 없다
머리뒤로 보이던 기린은 몇발자욱 아닌데도 벌써 내등뒤로 다가온다
사자와 표범, 코뿔소는 더워 서인지 보이지 않는다.
가이드 말데로 사자가 먹이 사냥 하는 모습은
1년을 기다려서야 그런 장면을 찍어 낼수 있기에
big five 투어로써 그장면을 목격 한다는것은 로또 당첨이란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보츠와나 가족들을 뒤로 한다.
어제 묵었던 rainbow victoria falls hotel 로 가는길에
목각 공장으로 둘러 본다
옛날엔 직접 손으로 깍아서 만들어 판매 했다는데
지금은 공장에서 찍어 내는거라 , 그냥 그러했다.
선물용 구입도 가능 한데
가격은 저들이 부르는값에 절반부터 시작해서 흥정을 시작하라고
가이드가 귀뜸을 해준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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