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아 여행 이바구

보츠와나 여행 이바구 -3-아프리카 에서 만난 동물들

오딧쎄이어 2017. 10. 14. 09:16




보츠와나 여행 이바구  -3-

        아프리카 에서 만난 동물




TV에서만 보아 왔던  너희들의  먹고 먹히는  弱肉 强食 의 세계

저리도  행복한  마을을  이루고 있을줄이야,,,,,,,,,,,,,


한데 어울려  모이를  쪼아 먹고 있던  공작을 닮은 새들 ~~~

하늘의 제왕  독수리 의 매서운  눈매

확 트인 평야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임팔라 와  쿠드 영양하며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줄만 알았던  기린의 헤맑은 미소가~~~

권리금 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는  버팔로의 저넓은 땅 ~~~

악어 무서운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하마들 옆에는 

제나 백로가 무전 취식을 하고

김밥 한줄에  사이다 한병, 캬라멜 한봉이면 

우쭐나게 소풍가던 아기코끼리~~~

소풍 갔다 오기만을 지둘리는 아빠 코끼리는 다리가 6개구여,ㅎㅎㅎ.

소풍가는 아기 코끼리 밥을 뺏아먹던  개코 원숭이들 ~~~

아련히 펴 오르는 아지랑이에  자신을 감추려 함인가, 얼룩말 들,

숲속을 가로 지르며  사람들을  깜놀 하게 맹거는 코브라 하며

이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평화의 세상 이려나, 

함께 살아가고 있는 저들의 눈에는 

저모습을 보러온  우리들의 모습이  어케 보여질까 ?

저들도  나처럼  심장이 이리도 쿵쾅 거릴까 ?

방해만 되지않는다면

저들이 노니는  저  습지속으로  뛰어 들어 보고만 싶다.

그래도  저들을 만나려  빈손으로 방문한 우리들에게 

이 가을에  그 고운 맘씨를 엮어 주는 사랑의 선물이려나, 고마운것들 ~~~.

내돌아가  우리 마을 길모퉁이를 돌아가는  가을 아저씨를 붙잡아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쐬주한잔 노코  밤새우며

너희들 이바구를 곱씹을 것이다

언제 다시  정다운 이바구를 주고 받으려   너희들과  마주하려나

너희들의 세상이 번창하고 길이길이  평화가 이어지길  두손 모우면서


샬롬 라켐을  되  뇌인다 ~~~~~~~.
















                                      워메 !  다리가 모두 6개 넹, ㅎㅎㅎ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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