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여행 이바구

핀란드 여행 이야기 -1- 헬싱키

오딧쎄이어 2019. 4. 27. 08:53




핀란드 여행 이야기 -1- 헬싱키


     

  우스펜스키 성당,  시벨리우스 공원.


아름다운 북유럽의 나라들로  가는길은

그림을 그려도  저리는 못다할 풍경들을 펼쳐 놓고

세파에 찌든 우리들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 하고 있네요, 고마운것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Orbita 호텔에서  일정을 시작 한다



핀란드 헬싱키로 가는길은  6시간쯤 걸리는 곳이다

버스로 이동 하여  헬싱키에서 투어를 하고는

저녁에  Silja line 크루즈 를 하기 위해서는

어제 밤  늦게 도착 하여  밤 12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었지만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Orbita 호텔에서  주는 도시락을 받아들고

시차적응도 안된데다 잠까지 설치고  첫날의 투어가 시작된다

오늘 부터  스웨덴 스톡 홀름 까지  태워줄  투어 버스를 탄다

차에서는 인솔자의 말도 귀에 들어 오지 않고  모두들  고갤 떨구고 있다


한시간반  남짓 가니까  국경  검문소가 나오고


사회주의 러시아 라서  그런가 출국 검문이 제법  까다롭게 군다

처음 입국 할때 받은 입국 허가서  (앏은 종이 한조각)를 주고

출국 도장도 받아서 출국 한다



첫날 입국 할때 받은 입국 허가서 (다시 러시아로 들어올때의 두번째 입국 허가서)



만약  위의 입국 허가서를 잃어 버린다면 

출국 하는데  제법 많은 돈으로 무마시켜야 하는 고초를 겪게 된다

예를 들어  저들의 비리를 살펴 보자면

호텔에들어 갈때는  여권에다가 입국 허가서까지 제출해야 

방을 배정 받고    체크 아웃 할때까지는

여권과 입국 허가서 까지 호텔에다 맡겨야 된다

그러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밖을 산보라도 할라치면

지나던 경찰이 영락 없이 다가와  여권을 보자고 한단다

우리들 여권이  뻔히  호텔에 맡겨 놓았다는걸 알면서도

데리고 가서  입건 시켜버리고  결국엔  인솔자나 가이드가 가서 

돈을 주고 무마시켜야    일행을 데려 올수 있단다

우리들의 70년대 비리 를  보는듯한  이야기다

암튼,   한시간 반쯤에   도착한  국경 에서는


통과하는데  공항보다 더 까다롭게  시간이 걸린다


1시간반쯤 이  지나자   버스가 움직일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세계 목재 수출 1위국 답게


차창으로 펼쳐지는  숲의 세계는  가히 그림으로도 못그릴 진풍경이다 




자일리톨 원료가 되는  자작나무들이 펼쳐진


스쳐 지나는 풍경에  차창에서 눈을 떼지 못 한다



이렇게  진풍경이 나를 맞아주는데 

우리가 가고 있는 헬싱키가 있는 핀란드는  어떤 그림을 그려 줄까 ?

다시 한시간 쯤에  휴게실에서  가져온 도시락을 먹는데

아직 까지 먹지 않고 있는 사람은 우리 부부 뿐이였다



오전 11시쯤에  헬싱키에 도착 하고는

현지 가이드 레베카 유  라는 

현지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한국인 을 만나고  헬싱키 투어에 임한다

먼저 도착한  우스펜스키  루터 교인 러시아 정교 사원으로 간다

광장에서는   헬싱키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고

성당은  들어 갈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핀란드 종교는 대부분이  마르틴 루터 개혁 교로써

러시아 정교랑  파가  여러 갈레로 나뉘어 져 있다




  헬싱키 대성당 이 내려다 보이는 우스펜스키 러시아 정교회 앞 마당


이제는 핀란드가 자랑하는  핀란디아  교향시를 작곡한

세계적인 음악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하는 공원으로 간다

24톤의 스테인 레스 로  파이프 오르간 처럼 만들은 공원이다




공원앞 바닷가는  산책로가 잘  다듬어 져 있기에  한적한 느낌의 공원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재래시장과   반석 교회와  러시아 정교의 대성당으로 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