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행 16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3- 솔뫼 순례길-2-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3- 솔뫼 순례길-2- 깊어가는 가을 ~~~ 운치있는 숲길을 고된 걸음으로 걷고 있지만, 산티아고 순례길만 할까? 10시 40분에 출발한 걸음걸이는 고된 삶에 지친자들 이나 또는 저마다의 사연들로 헤메이다가 새로운 삶의길이 보일까? 하고는 그 새로운것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걸었으리라는 생각으로 하염 없이 터벅 터벅 ~~~. 대략 20분을 걸었더니 오목초 사거리를 만난다 쉴틈도 없이 또 20분쯤에 가덕리를 향해 걸으니 교차로를 접한다 날씨가 조금은 덥다는 느낌이지만 걸을만 하다 솔뫼 성지가 있는 합덕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조금은 조바심이 나지만 계속 서쪽 으로 서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아스팔트 열기가 조금은 후덥 하지만 지나온 나의 생을 더듬으며 길을 걷는다 내주장만 옳고 ..

우리나라 여행 2021.10.27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2- 솔뫼 순례길-1-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2- 솔뫼 순례길-1- 화려하던 빨강도 또 노랑도 한닢 두잎 낙엽되어 사랑으로 영글은 내맘속으로 추억이라는 카팻이되어 소북히 쌓이고 ~~~ 촉촉히 내가슴 적셔주는 솔뫼낙엽길을 쓸어 담아 내마음 정화 될수있는 날이기를 ~~~ 아침 6시30분 5호선 전철을 탄다 5분후 서울역행 공항철도를 타고는 서울역 대합실에 도착 한다 그때 숨가쁘게 걸려온 전화는 함께 하기로한 최사장이 여의치 않아 함께 하질 못한다고 연락이 왔다, 신창 성락 교회 앞 에서 출발한다 혼자 표를 구입하고 맘이 무거운 몸을 열차에 실어 본다. 8시10분 정시에 출발한 열차는 40분후에 아산역에 도착 해준다 역압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이 있어 들어가 요기를 한다, 이럭 저럭 9시 50분이 다됐다 오늘의 첫걸음은 아산역에서..

우리나라 여행 2021.10.26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버킷리스트 길을 걷는다 잠간 나들이 온줄 알았던 겨울 동장군 아저씨~~~ 무었이 아쉬워 떠나질 못하는가 ? 그 아저씨는 노랑과 붉은 옷으로 입어야할 가을 이야기를접고 창가에 기대어 한잔의 커피로 지난 추억들을 더듬게만 하네여~~~ 이세상에 태어나 평생 한번은 걸어보고 싶은 산티아고 순례길 ~~~ 이제 우리는 그길을 완주는 못할지언정 그래도 스페인에서 공식으로 인정 하는 100km 이상의길 사리아길이라도 걸으려고 내일 솔뫼 성지 순례길을 먼저 걸어 본다 젊어서는 하루에 걸을수 있는 34km 이지만 1박 2일 코스로 하여 길을 나설 채비를 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우리나라 여행 2021.10.22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6-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6- 꽃 바람일까 ! 강바람일까 ! 살랑데며 불어 오는 바람속에 맞은 조금 일찍 찾아온 겨울 그래도 조잘데며 하느적 거리는 꽃들 속으로 걸어보던 가을 여행길~~~ 그곳엔 코로나로 꽉 막혔던 답답한 마음을 환하게 씻어내어 주는 저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저들 속으로 품겨져 보았다 이젠 가평 하면 막국수 를 먹고 남이섬으로 가보아야 하지 않겠나 하여 가평 시내에 있는 유명한 가평 메밀촌 맛집으로 가본다 메밀로 뽑은 막국수에 메밀로 빚은 전병 을 시켜 맛있게 먹는다 이제는 남이섬으로 향하는데 일요일이라 남이섬 가는길이 막혀 택시로써는 언제 들어 갈지를 모른단다 식당 주인도 아예 걸어서 가라며 가는길 까지 일러 준다 커피 한잔 대신 막국수에 함께 먹는 생선으로 욹여낸 육수 한컵을 먹고는..

우리나라 여행 2020.11.04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5-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5- 오늘은 그냥 걷자 모든걸 다 내려 놓고 무심히 걸어보자 저 들판에 너즈러히 피어 있는 꽃들과 눈맞춤 하고 그냥 모든걸 다 내려 놓고 그냥 걸어보자 걷다보니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들이 우릴 보듬어 주고 다독여 준다 테스형 요즘 세상이 왜이러냐 지만 그냥 오늘은 무심의 세계로 걸어가본다 화려한 색상들이 이제는 빛 바렌 잎사귀들로 시들어 가지만 그래도 도심에서 허덕이던 우리들 맘을 다독여 줌을 한껏 받고서 돌아 선다, 고마운것들 ~~~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우리나라 여행 2020.11.03

처제랑 떠나는 가을 여행

오손도손 붉은 언어들이 속삭이는 가을 들판으로 조금 일찍 찾아온 겨울 아저씨가 기웃 거리며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그래도 아랑곳 없이 띠동갑 처제랑 50년 지기 나의 Mentor 손을 잡고 남이섬에있는 자라섬 으로 2020년 시월 25일 가을 여행길에 오른다 코로나로 막혔던 마음을 떨쳐 내고 룰루랄라 우리들 마음은 푸른 하늘로 날아 오르고 자라섬의 꽃들은 우릴 어떻게 맞아줄지 설레는 맘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아침 일찍 부터 청량리역 4번 출구에서 처제를 만나고 플렛홈으로 간다 9시 38분 춘천행 ITX 청춘 열차가 들어 오길레 무임으로 경노 할인을 받는 우리들은 아무 생각 없이 열차에 올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 경춘선은 경로 무임 승차가 되지만 국철인 ITX는 주말 할인 까지 될수 없음을 알았다 갈때는 승무..

우리나라 여행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