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만리장성과 용경협.

중국 旅遊 제 2 탄.

오딧쎄이어 2010. 8. 4. 15:36

 

울나라(우리나라)와  시차는 불과 1시간이지만,

새벽 4시부터  눈이 떠져  깊은잠은 오지 않았고

5시경에는  그냥 일어나버렸다.

함께잔 처남은 유독 다른 사람들보다 땀을 많이 흘려  쪼끼의 어깨쪽은

하얗게  소금끼로 변한것을 어제밤  주물럭거려  아침에는 입을수있게 말라 있었다. 

6시반에 식사라했는데, 6시20분에 내려가서  일찍온데로 좀 묵짜고 했더니

두손으로 설레발이다. 

13능 (장릉) 투어다.  8년전에 왔을땐  차에서 내리자마자, 

장사꾼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었는데, 

이제는 두눈딱고 보아도  그런게 엄따.  그만큼 성숙한것일까?

암튼 이곳 장능에는  과일이 유명한가부다.

다른곳들은  기념품이나, 부채를가지고  차에서 내리는사람들에게 몰리는데

여기는 과일들 뿐이고  기념품은 딱 한곳에서  조그마케  진열해논곳 뿐이다.

 

 

 

 역시 황제들의 주검이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점은 어느나라던 똑같은 모양이다.

장능을 나와  만리 장성이다.

 

 

세계7대 불가사의의 만리장성,  8년전이나 지금이나

또다시 그불가사의에 왔다는것 만으로도  감개무량혔다.

 현지식으로  점심 식사를 끝내자 마자  작은 계림이라 일컷는 용경협이다. 

지상 높이 78m를 댐을쌓아 만든  인공 호수다.

오르는 에스카레이트는 용의몸통형식으로  용의몸안을 올라가는형식이다.

 

                       85m 위의 호수로가기위해 출발지 앞에서

 

 

 

과연 중국의 소계림이라 할만도 했고  아름다운 풍치는  속세에

찌둘린 내맘을 사로잡고도 남음이 있었다.

광활한  중국의 風景은 보는곳마다  아름다움으로 남는다.

용경협을 뒤로하고  그다음이  우리를 지둘리는  라택스 매장, 

우리는 캄보디아서 구입했기에 그냥 넘어갔는데,  처제가 하나 구입 한다나 !

출발하기전날  세민이가  외삼촌한테랑 이모랑 나랑 할멈한테

전부 10만원씩 준것으로  세민이 목벼개를 얻어서 선물로 주었다.

매장을나와  발맛지하러 갔다, 그곳은 우리나라사람들이 먹는

샤브샤브 식당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대략 30분정도의 맛사지가

계속 연속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끊임엄시  우리 한국사람들이 줄줄이

들어와서  발맛사지를 받고 있었다.

 

남자들한테는 아가씨가,  여자들한테는 총각들이 붙었다,

 

 

지남번 캄보디아서 받은것보단  못했지만, 그래도 맛사지를 받았다는것만으로도

기분이 훨  조았다.

샤브 샤브를  배불리 먹은뒤라서  한꺼번에 피곤이 몰렸다.

 

 

 양고기와  돼지고기로 샤브 샤브해먹는 5천명을 수용한다는식당에서 샤브샤브저녁식사.

 

등따습고 배부르면  눌자리밖엔 안보인다 했던가.

어여  호텔로 돌아가 잤으면 했는데  또 왕부정거리 야시장이랜다.

살아 있는 전갈을 구워주기도, 또  만두도,  각종 야생 새들의 다리,

개구리,  아무턴  먹자거리로써  발디딜 틈도 엄시 사람들이 북적였다.

 각종 꼬치구이로는 이곳 왕부정 거리 만한곳이 없는것 같았다.

                       심지어 뱀을 꼬치에 끼워서 튀겨서 팔고 있었다.

 

 

각종 번데기에다,  심지어 생쥐까지 튀겨먹는다는데  쥐는 보지못했다.

오늘의 일정도 끝나고는  호텔로 들어서는 울들은  피곤에쪄리면서도

구경한번 잘했다는 안도감에  다들  즐건빛이 역력했다.

         

                                       -방화동 서당 훈장 오  치  환-

                                               

4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