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째,
오늘은 인력거 투어다,
자전거 에다 두사람이 탈수있게 의자를 붙여서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거였는데, 옛날에는 사람이 직접 끌고 다니는것이
인력거라했는데, 지금은 자전거 패달을 밟고 다니는게
인력거두먼,
우리를 태운 사람은 연신 선(서서운전)발로 패달을 밟고는
땀을 딱아내는 모습에는 좀 안스룸이 났다.
10여분만에 도착한 민간인 주택, 이곳 사회주의에선 개인의소유로 가지기엔
이상스러운 정도의 가정집에다가 우리를 풀어 놓았다.
대략 40여평정도되는집이지만 하나같이 방들은 조그만했고, 마당한가운데는
씨앗이 많은 과일나무를 심어서 후손들이 그 씨앗처럼 풍성하라는 의미가있다넹.
마당한가운데 수도가 있고 제법 정원까지 갖추었는데, 단지 화장실이 없고
대문밖을 나서서 공중화장실이라 돼있는곳을 가야하두먼,
여측 과 남측이 구분돼있었고, 안으로 들어서니 오잉? 남자의거시기가 훤히 보이면서
나를 쳐다보며 씽긋 웃으며 눈인사처럼 대한다.
오히려 멈칫거리는 나를 더욱 요상한 모습으로 쳐다보는 그사람이 정당한 처사였던감?
그런디 요거는 요즘 외국인들이 들락거리니까 조금 개선한거라넹,
즉 볼일보고서 변이 내려갈수있도록 스텐으로 구멍이 있는거이랑께로, 초 현대식이구,
좀 돌아서 5분도 안간곳에서는 옛모습의 그데로를 볼수가 있두먼,
이런곳에서 볼일을 시원스레 본다는자체가 좀 요상하구, 길을 지나댕기는 사람하고
인사를 한다고 하니 화장실 문화는 도저히 납득을 할레야 할수가 없두먼염.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MT가서 시골의 쪼그려 앉는 화장실에서도 일을 못보는
울나라 학생들이 이곳에서 서로 마주보고 거시기를 구경하며 일을 치른다는 현실에서
과연 며칠이나 견딜수가 있겠는지 궁금 하기 짝이 엄뚜먼.
우리가 옛날에 시골가면 물을 받아놨던 화장실에서 변보면 튀던 물을 도저히 이해를못하던
때가 있었듯이, 허지만 지금은 전부 개선이 되어 그때의 화장실은 찾을레야 찾을수가엄찌만,
이곳은 지금 현실에서 엄연히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아직 미개한 족속으로밖에는 달리 생각을
할수밖에 없두먼,
그래노코는 자신들이 대국의 문화를 전수하는 위대한 족속들이라 큰소리치기는,
-방화동 서당 훈장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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