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이바구

스위스 여행 이바구 -2-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요흐.

오딧쎄이어 2012. 12. 25. 17:32

 

 

동굴속에다가  20º를 웃도는 경사도  바윗덩이를 파내고

만들은  유럽에서 젤로 높은  역이다.

열차에서 내리면 바로 대합실인데

빨간 우쳇통이 보이고 매점이 있다

근디  영어랑  한자밖에 엄따.

벽에는  삼성로고가 확실한 TV가 눈에 들어 오고

 

매점에는 컵 신라면을  판다, 근디  너무 비싸다,

끓는물값도 받고 나무 젓가락까지 돈을 받는다,

도합  5.5 유로 니까 8600원 꼴이 된다, 우리나라것이니까  우리 한글도 있다.

그래도  팔린다니  요상 스럽다. 

돌아서니

얼음 덩어리를 뚫어만든  얼음 궁전이다

바깥으로 나오니  온통  하얀세상이 나를 품어준다

눈으로 녹인 물로 씻어서 저리도 깨끗할꺼나?

저모습을  바라보는  우리들 맘마져  하얗게 씻어주는것 같으다. 고맙게 시리---.

*전망대에서 바로본  어이거 북벽*

갑자기 날씨가  구름이 끼고 

9월의 초반인데도  날씨가 춥다.

이젠  프랑스 국경 근처에 자리밥은 

남쪽 지방인 제네바쪽으로  가는 열차를 탄다.

오를때와는  방향이 틀린다.

내려올때의  풍경이 더더욱 매력적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