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행 이바구 -6-
베드로 수위권 교회(St. Peter Church),
베드로 집터
문명과 멀어진 이곳의 모습은 태고의 속살로 비춰진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예수님으로 부터 수제자로 인정 받았던
베드로 수위권 교회 로 간다.
신앙인으로 살아온 길을 뒤돌아 보면
오늘 베드로의 대답이 나의 가슴을 짓누른다
"네가 이사람들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내양을 먹여라"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마 26:33)
만약 예수님이 나에게 그리 물으셨다면 나도 그리 대답 했으리라,
허나, 대답은 그리 하면서도
나의 신앙 생활이
과연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대접 하였겠는가 !
생각 하며 마음이 숙연해진다.
오병이어교회에서 10여분 차를타고 가서 호숫가에 멈춘다
그리곤 검은 벽돌로 지어진 교회가 내눈을 껌뻑이게한다
*갈릴리에서의 예수님 기적 행적 - 구글에서*
Mensa Christi - 주님의 식탁ㅡ제자들과 고기를 구워 식사를한 바위
* 보지 않고 믿는자는 복 되도다 했는데
기여이 맛을 보고야 바다가 아니란다-옆지기 *
*교황 바오로 6세가 세계 교회의 일치와 세계평화를위해 기도 하심을 기념한곳*
* 주님으로 부터 안수 받는 베드로 상 *
어느 목사님의 말이 생각난다
갈릴리 호수는 사해에 물을 대주고
살아있는 생명체까지 주는데도 늘상 받아 먹기만 하는 사해는
아무것도 살지 못하는 죽음 뿐이고
퍼주기만 하는 갈릴리는
저렇게도 풍요롭게 흘러 넘치고 있지 아니한가
남북으로 20km 동서로는 12km의 담수호( 淡水湖 )인데
구약성서에서는 퀸네레테의 바다 라고 하고
신약에서는 갈릴리라한다
예수님이 여기서 제자들에게 많은 가르침이 계셨지만
부활후 이곳에 다시 오신예수님이
시몬(베드로) 의 배에 오르시며
배를 호수 한가운데로 띄워라고 말씀 하셨다,
네가 나를 사랑 하느냐?
예수님을 세번 배반한 베드로에게 세번 물으셨다
그리고는 그물을 쳐라 하셨고
그물에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던 그곳에
베드로 수윗권 교회가 세워졌다
그리고 언덕으로 오르신 예수는
제자들과 청중들에게 가르침을 주신다
마태복음 5장에 기록 되어있는
'마음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말여.
팔복의 가르침 이셨다
그리고는
오늘은 내가 시몬이 되어
예수님이 여기 호수위에서 가르쳐 주신 주의 기도가
요단강 건너 요르단 산굽이를 메아리 쳐
지금의 나의귀에 아련히 들려 오는듯하다
회당에서 나와
야고보와 안드레아를 데리고 베드로의 집에 갔을때
열병을 앓는 베드로 丈母를 고치신 예수님.
이는 곧 믿음이
모든 마음의 병 까지를 고칠수 있다는 메세지로 내게 닥아온다
*회당 과 베드로의 집터*
Gloria in execelsis deo !-글로리아 인엑 첼시스 데오-
높은 하늘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이제는 베드로 고기를 구워 주는 식당으로 간다
2000년의 숨결이 담겨 있는 주님의 식탁 음식 이려나
고소 하고 마딧따
일행들이 먹는 입가의 미소도 그맛을 느낄수가 있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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