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행 이바구 -8- 예수님 승천교회,주기도문 교회,눈물교회,만국교회

 

  이스라엘 여행 이바구 -8- 예수님 승천교회,

 

 주기도문 교회,눈물교회(Dominus Flevit) ,만국교회.

 

 

집을 나선지 5일째날,  오늘은 2월 22일  정월 초사흘이다

여기 이스라엘은 따뜻한 늦은 봄날이라 하지만

살갑게  스며드는 2월의 하순 햇살이 차갑게 느껴진다

어젯밤에 찾은  가방으로   약을 복용할수 있었기에

많이 호전 된  옆지기  기침 감기가 

활기 차게   예루살램으로  입성 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예루살렘  순례길 약도,  구글에서 펌*   

먼저 올리브 동산의  갈림산에 있는 예수님 승천 교회이다

갈림산 꼭데기서 예루살렘을 내려다 보노라면

유태족들을  분리 시킨 성벽이 보이고

그아래로 기두론 골짜기가 늘어 섰다

뒷쪽을 보면  예수님이 승천하신 교회가 보인다

승천 장소로 가다보면  왼쪽에

주기도문을  일러주셨던곳을  기념 하여 세워진 

주기도문 교회가 있다

 

         *주기도문 교회인데  문이 굳게 닫혀 있다*

 

비잔틴 시대   콘스탄 티누스 황제의 모친  헬레나가

이교회를 세웠지만 여러번 파괴되었다가

1870년에  다시 보수 됬던것이 오늘날에 전해진다

이교회는  원래  지붕이 없었는데

이슬람 이 점령하여  돔형식으로  씌워 회교 사원으로 개조했다

오늘은 안식일이라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승천 하신  거룩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행 1:9)*

 

    *한창 보수중이였다*

마지막  발바닥 사진은 

예수님이 승천 하시기 직전에 디뎠던  발자욱이다

     

예수님은 3번 우셨다.

 

베다니에서 나사로의 죽음을 보고 우셨고(요 11:35),

겟쎄마네 에서 생의 마지막 기도 를 하시며 우셨고(마 26:36-46),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며 우셨다(눅 19:41-44). 

<'도미누스 플레빗' (Dominus Flevit)-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  는

그   눈물 교회로  간다

기드론 골짜기 올리브 동산에 세워 졌는데

비잔틴 시대  십자군이 세웠던것이 유래이다

교회 네 모퉁이에는  눈물을 상징하는 호리병이 세워져 있다

 

 

   기드론 골짜기 건너  이슬람 황금돔이 보인다 

              아마도 예수님의 3번째 눈물을 흘리게 했던   이유 가 아닐까?

오르는 입구 좌측엔 유태인들의 묘지가 있는데

최후의날  주님이 오시면 

구원을 받아 다시 부활됨을 믿고   조성된  공동 묘지이다

 

 

   *필자 뒤 끝에는  장례를 치루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산꼭데기로 가면  갈수록  묘지 값은  비싸다고 한다, 하늘이 가깝기에-

이제는 겟쎄마네 (만국 교회) 이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입성 하여 붙잡히기 전에

마지막으로  꿇어

이 고난을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던  겟쎄마네 동산에

세계16개국에서 합심하여 세운 만국교회이다

 

  * 여기는 다른곳 보다 자전거랑 오트바이는 안된다는게하나더 있다*

   *겟쎄마네 성당으로 들어 서는 입구*

     *차라리 기도 하는 저모습은 절규라고  하고 잡다*

    *땀이 피가되도록   기도 하시는 모습*

          * 성당 안  바닥*

 

  *여기 이종은  미사때  와 삼종때만  종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한다*

    *예수님이 마지막 기도를 드리는동안  돌을 던지면 닿을곳에

         잠들지 말고 기다려라 했는데도   제자들은 잠에 취해 있었다*

 

 한치 앞도 분별치 못하는  우리네  인생 살이에서도

조금의  환란이  닥치면  그리도 몸부림을 쳤는데

죽음을 인지하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 하셨을까?

우리 인간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신  하느님(예수)께서도

그  피맺흰 絶叫(절규)는

우리를 위하여  그몸을  내어 주심이려나.

 

      - 옐리 옐리라 마 사박타니 -

  아버지시여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 ! !

 

십자가에 서 마지막 하신 말씀이 

지금도  기드론  골짝을 여울져 들리는듯 하다.

 

이젠  예수님이 걸어서 넘어가신 기드론 골짝을 건너간다

그리고  본시오 빌라도가 있었던  예루살램으로 입성 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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