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여행 이바구 -4- 마다바 (Madaba)
고대 성지 지도 모자이크 가 있는 그리스 정교 ,
헤스븐, 모세 기념 교회 와 놋뱀.
알카즈네 이후의 순례길은 닝닝 하고 싱거울줄 알았었다
허나 모세의 길을 더듬는 나에겐
시간이 지날수록 찐한 포도주를 마시는
가나안 혼인 잔치 기적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이 여행의 종지부를 찍는날이다
첫코스를 가기전에 욜단의 그랜드 캐년을 지난다
*테러를 일삼는 베두민족들은 여기 계곡 골짝에 숨어 지내며
양떼를 생활 수단으로 생활 하고 있다* ↑ 위두사진.
협곡을 지나 첫유적지는 헤스본이다
아모리족이 세운 도시로
이스라엘, 모압, 나바테안,로마, 비잔틴, 터키 오스만 제국까지
모두가 한번씩 점령 했던 지역인데
우리 가 올라보니 로마시대 유물만이 흩어져 있다
아고라 장터에 목욕탕, 교회등 한눈에도 로마의 모습이 보인다
마다바 는 암만 남쪽 에 위치한 작으만한 도시인데
동로마제국 비잔틴 시대때는
기독인들의 거주지로써 유명한 도시였다
암만에서 남서쪽 35 km 정도 떨어진 곳에 마다바 가 있다.
그런데 시내 도로는 전부다가 차선이 엄따
엄따기 보다 지워졌는데 보수를 하지 않았다는게 맞다
그리고 돌아 다니며 버스 터미널이나 정류장을 보면
저거들 아랍어 로만 된 안내표지만 있지
영어로 표기 된곳은 하나도 엄따
하여 배낭 여행객들이나
아랍어를 모리는(모르는) 사람들은 불편할것이 분명 하다.
비잔틴 시대를 지나
터키 오스만 제국시절 오스만 황제의 허가를 받아
성당을 짓다가 모자이크 지도를 발견 했는데
성경에 내려오는 그데로의 지도라 많은 각광을 받는다
이제는 구리 놋뱀과 모세 기념 교회가 있는 느보산으로 올라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기념 사진*
성경 말씀데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살려내는
구세주 인줄 알았던 탈애굽 이스라엘 백성들은
날이 가면 갈수록 배고프고 병들자
모세한테도 앵겨 붙고
무슨 말라 삐뚜러진 여호와 하느님 이냐고 욕하자
여호와 하느님은 불뱀을 내려 그들을 물어 죽이게 한다
하는님께 기도를 올리고 회개 하는 백성들을 위해
구리놋뱀 을 만들게 하여 뱀에 물려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쳐다보게 하고 죽음에서 살려낸다
즉 여호와 하느님을 믿는자는 구원 받는다는 멧쎄지이다
십자가를 타고 오르는 놋뱀 형상은
의료기장 에 들어 가는 문양의 원천 이기도 하다
이제는 요르단을 뒤로 하는 시간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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