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이바구 -8-

           페루 여행 이바구  -8-

                티티 카카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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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들속에  감춰진  순수한  이바구를 들어려  내가 나선다

들여다 보는 깊이 만큼  내게 닥아온  호수위에 세워진 마을 들이 이채롭고

   또  저  호수위의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이바구를 들려줄까  궁금하다

그제랑  어제는 이틀 연속 새벽 잠을 설치고 투어 했던 탓에

오늘은  11시에  투어 시작 이므로  아침 시간이  많이 여유롭다

              *티티카카 호수가 보이는 언덕위에 자리한 TAYPIKALA LAGO HOTEL 전경이다*

                                        *호텔 앞 티티카카 호수 가는길*

도심의 퀘퀘한 매연 속에서 살던 나에게   소음과  먼지로  뒤덮혔던 내마음은  어느새 

태고의 속살이 비치는  잉카시대로  날라간 물새로 바뀐  그림으로  내눈에 닥아온다

하여,  여기 티티카카 (티티; 퓨마, 카카;돌)물결들은  

내생애   가장 아름답고  멋진 그림들의  피사체 모델이 되어 주려나,  아름다운것들,~~~.

지금 내가슴에 새겨진  저풍경이  지워져 버릴까봐

마추픽추에서 보아온 돌맹이라도 되어 버려  영원한  망부석 이고만 싶다.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하고는  페루 시청이 있는 아로마스 광장으로 간다

때마침   軍 警 합동으로  시장님께  인사드리는 사열식을 보게 된다

시장과    軍 警 고위 간부들이 모두 참석 하는  朝禮 식이다

             *푸노 시청앞 대성당 광장에서 군경  사열을 받는  푸노 시장과 군경 고위간부들*

       *  독일의 지배하에 있었기에 걸음 걸이가 마치 힛털러 군대가튼 느낌이다  *

                            *행사가 끝나고  시청으로 들어 가는 여군과  생도들*

   *행사가 파하자 군 고위 간부의  아들이  모터 작란감 카를 몰고 유유히  질주 한다, 부유층인게 표가 난다*

행사가 끝나고  대성당에 가서  주일을 지키지 못한  성찰의 기도를 드린다

                              * 페루 시청 앞 아로 마스 광장*

점심 식사를 하고는  우로스 섬으로 간다

         *고지대에만 들어 서면  맥을 못 추시는 沈氏  어르신,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주무신다*

이제는 선착장으로 가는데 대략 5백 m는 걷게 되는데

고산증이 있는 사람들은   인력거를 탄다

            * 입구엔  들어 오는 배를 향해  어느 블록으로 들어 가라고  통제를 해준다*

                     *우리들이 지시받은 마을에 도착 하자  한사람씩 모여 들기 시작하고*

                         *토토라로 만든 벤치에  한사람씩  앉으라고 한다*

   *마을 지도자(블록의 지도자 ; 우리나라 마을 통장님정도)가  지도로써  이  호수의 위치와 역사를 소개 한다*

          *토토라를 이용하여  지그재그로  쌓아 올리는 장면을 말해주고 박여사님은  통역을 해준다*

                                *토토라의 뿌리와 토토라 갈대*

              *한사람 두사람씩 모여 들어  안녕 하세요 라며 우리나라 말로 인사를 한다*

                   *아빠곰은 뚱뚱해  노래와  여러가지 동요까지 한참을  지겹게 불러덴다*

    *토토라 갈대로 만든 페루 원주민 집으로 갔었는데, 너무 각본에 짜여져  상업적이라  실망감이 돈다*

               *토토라 갈대로 만든  배  바루사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아준다*

 

저들  우로스 족의 힘으로     토토라 갈대로 만든 

이  우로스섬은  해발 3812 m 에 수심 107m ~ 205 m 나  되는 

세상 젤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위에   건설된 마을이다

1.5m 의 토토라 갈대로  물위에 떠 있는 섬을 만들었는데

매년  새로  엮어서  위에다가  얹어서  지탱 해 나간단다.

동족간의 싸움에서 밀려난   저들  우로스족 이 탄생시킨  이 갈대 마을,

저런기술을 가진 족을  물리친  잉카 인들은  도데체  얼마나 위대했던가?

사람의 넋을 빼았는 저들과 마주 앉아  막걸리 한사발과 허심탄회  밤이라도 새고프다

선착장에  도착 하니  잉카 전통복을 한 여인들이  마중나와 

우리나라  한국 말로   환영 노래를 불러주는데  듣는 순간 기분이 안좋아 진다

저들의 태고적  생활 모습 그데로를 보고 싶어 왔는데

우리 나라 노래 들어려  여기 까지 온것은 아니 지 않는가,  입맛이 쓰디 쓰다.

이제는  토토라로 만든  배(바루사)를  타고 섬을 돌아 본다

쓰디쓴 입맛을  다시며  홀리아까 공항을 떠나  리마로 돌아온다

역시  칠레 항공 LA2092 편이다 1시간 40분이 걸려 도착한

리마의   SAN AGUSTIN EXCLUSIVO HOTEL  이다

고지대에서  맥을 못 추시던  일행 한분과  沈氏 어르신은

 리마 공항(해발 50m이하)에 내리자 마자  언제 그랬냐듯  쌩 쌩 해다,

 증말  히안 하다.  조금전  두시간 전 까지만 해도  비실 비실 했었는데,ㅎㅎ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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