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이바구 -12- 특식 몽골리안 BBQ

스페인 여행 이바구 -12- 특식 몽골리안  BBQ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것이   먹거리   즐거움(食道樂) 이다

각 나라 마다  속속 들이 감춰진  그맛을 찾아 떠나보는 여행도

머릿 속에 남는 추억 중에서도 가장 오래 남는 추억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특식 으로 꾸며 주는  몽골리안  BBQ 이다

동남아 여행지 호텔  대부분은 몽골리안  BBQ 를 제공해 준다

그중에서도

붉게 물들이는 보라카이 석양 에서 먹던  몽골리안  BBQ 는

나의 뇌리에서 영영 지울수 없는 맛으로 

세번이나 리필 해서  먹었던 훌륭한 맛으로  남아 있는데

여기  유럽 에서도  몽골리안  BBQ 를  해준단다

식당으로  기분 좋게 들어 서자 마자  눈에 들어 오는 글씨는 스페인어가 아닌

순수 우리 한글 인데,

 어메 !  살벌 한거 ~~~

벌금 부터 먼저 눈에 띄니까  표정들이  약간은 어두워 지는데

음식을  조리해주는  주방장은  뭐이가  불만인지 두번 물어 보면 

후라이판 째로 날려버릴것 같은 행동이다,ㅎㅎㅎ.

음식물을 접시에 담아 건네주면 신경질 부리듯  후라이팬에 쏟아버리는 주방장, 보기는 얌전하게 생겼는디.

                 보라카이 에서 세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던 몽골리안 BBQ ↑ 위의 세사진

보라 카이에서 맛있게 먹던 기억으로  두접시에 담았더니, ㅎㅎㅎ.

불친절에  음식 맛도 ~~~.

마치  우리나라 비빔밥이  재료에 따라 맛이 다  다르듯이

몽골리안  BBQ 도 재료에 따라  다르다능걸  알았다,

이제는  포루투칼로 넘어가는 시간이다

2시간 반을 달려  들려준  휴게실 은  커피향이 코를 자극한다

에스푸레소 한잔을 시켜본다,  

구수한 향    그데로  진한맛에  쓴맛이다. 

              휴게실에서  사먹은  무화과,    엄청 달고 맛이 좋았다

일행중  한사람이  시가 캔디를 사서  나눠 준다,

마치  담배를 입에 문것 같은  모습에  모두다 깔깔 데고  웃고는

리스본을 향해 달린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