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여행 이바구 - 여행의 끝자락에서

미동부  여행 이바구 - 여행의 끝자락에서

나의 시선에 맴돌던 나이아가라  폭포가 내마음으로 스며들때면

옆지기 와 함께한 이번 여행의 끝자락에 서    살며시 눈을 감아 

 내맘속 한켠에 숨어있는 추억이라는 페이지 속으로  살포시  저장해두고

눈가에 피어나는  미소짓는 옆지기의 모습에서

비행기 트랩을 오르는  나에게도 모나리자의 미소가 풍긴다

8일의 여정으로 출발한  미동부 여행은

나의 버킷 리스트 한줄을 지워 버리는 여행이아니고

누구나  한번은  꼭  다녀 와야하는 여행임을 각인시키고

언제나  푸짐하게  상차림을 해주는  참좋은 여행사가 있기에  

 여행의 끝자락에 서도 이렇게 웃을 수가 있어서  행복 감을 느낀다

언제나 친절을 모태로 하는 직원님들  무궁한 발전이 깃들길~~~

특히  김다혜 님 과  임주희 님 께 신의 가호가 ~~~

연합 상품이라  매일 매일  함께한 旅客(뤼커)들이  달랐었지만

그동안 함께 했던  일행님들  모두 건강이 허락 되시길

이번 주일 미사 지키며  기도 드리렵니다

미동부 여행 일정을  되새김질로   뜨거운 여름밤을  보내며

마지막 책장을 넘기면서   아쉬운 작별을 띄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