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 여행이바구 -1-
눈을 맞대고 살아온지 60년이 다돼가는 고딩 칭구들~~~
이마의 주름위로
하이야케 내려 앉은 눈송이처럼 변해버린 白髮들은
세월의 무게를 감당해온 인생 살이 훈장 처럼~~~
그래도 만날때 마다 묻어 나오는 입가의 미소들은
아직도 젊음을 가질수 있다는 마음의 패기 하나로
일본의 돗토리현 모래언덕을 트레킹 하려 길을 나선다
건강 상의 이유로 또는 아직도 직장에 묶여버린 사연으로
이번 여행에 참석 못하고 모두 7명만이 베낭을 울러 메었다
3박 4일 DBS 일본 돗토리현 크루즈 여행이다
9월 27일 출발 하여 9월 30일 에 돌아 오는
투어 2000 여행사 행사 코드 180927-569 이다
동해 에서 13000 t 급 배를 타야 하는관계로
동서울 터미널에서 11시 발 동해행 고속 버스를 타기로 했다
하여 10시 까지 동서울 터미널 강변역 4번 출구에서 약속을 잡는다
여권과 일본은 아직도 110V전압이기에 돼지코 콘센트를 준비 하라고 일러주고
선박안에서는
바닥에 주저앉아 모여 이바구 자리를 펼쳐야 하고 한잔의 술자리를 마련해야 하기에
돛자리 있는사람 나와라 하니 언수랑 신문이가 나선다
그리고 여권을 챙겨 올것을 한번더 다짐 시킨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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