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 사막 여행 이바구

돗토리현 여행이바구 -2- 출발

오딧쎄이어 2018. 10. 3. 16:50



 돗토리현 여행이바구 -2- 출발


서울발  동해행  고속 버스가  어느새  가을을 만나

동해 고속도로 를 달리고 있을때

벌써부터  붉고  노오란 색동옷을 입은 

 대관령의 진풍경이  차창으로 비춰 주는것을 보며 

일본 돗토리현의 가을 하늘을 만나러

백발의 노익장들이  길을 나선다




두시가 조금 넘어  동해 터미널에 도착 하고





 

                서울까지 이름 나 있는 남경 식당의 생선 구이 정식이다


가이드 미팅 시간이  두시간이 있기에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넘들을 위하여

터미널 바로 옆 생선구이집으로

서울까지 이름나있는 남경식당으로  모두들 밀어 넣는다

게글 스레  먹어 치운다,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동해 항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탄다

요금이 600원이 나온다

다른 사람들은 일반  공용버스(시외 버스)를  타면  소요시간은 동일 하고

우등 고속이나 마찬가지  3좌석 버스를  타기에

버스요금도 8000원이나 저렴하고  버스 터미널에서 동해항 까지도

 5000원의  택시비 이니까  9000원이나 아낄수 가있다는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  ㅎㅎㅎ,    억울 한거 ~~~.


가이드 미팅을 하고는   승선을 한다

오후 5시 30분 발  13000 t 급 DBS  쿠르즈  여행이다









다들  2002년에 우리의  호프 춘혁이가 보내준  중국행  만큼이나

모두들  들뗘 있다

젊음을 가진 여성인데도  忠孝 思想 이 깃든

인솔자 박지혜 씨를 만나고 승선 준비에 들어간다,


오후 6시,   부우~~~웅 ,

고동소리와 함께  크루즈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이내  夕食으로  船內食 이다, 1끼 식사비가 8천원 인데

기대에 못치는 식사 차림이다


선박속의 宿室은 1층, 2층과 3층 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정원은 530명이란다

선실 입장 티켓 속에는  식권 4장이 들어 있는데

층별로 색깔이 달라서  색깔 별로  입장을 시켜 식사를 하게 한다


우리는 3층이라  노란색 식권 을 받는다


선실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그리스 신화  美의 女神  아프로 디테 가

조개껍질 위에 서 있는 모양을 조각해 놓았고

2층에서 3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포세이돈과 아테나를  조각 하여 놓았다


  객실 안내도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

우리가 갈때랑 올때 같은 객실인 3층 206호 8개 침대칸 모습,

  갑판위의 모습

선내 식당

3층 데크로 오르는 계단의 포세이돈

조개 껍질위의 아푸로디테와 왼쪽의 아테나 여신

밤이 깊어도  한잔의술은 정겹기만 하다.

  밤 12시가 넘어 독도근해 에 왔을때  수평선에 보이는 오징어잡이배에서 켜져있는 등불


선내 Information 과 편의점 그리고 면세점 이 있고

갑판위에는  밤이 깊어도 잠들줄 모르는 깍지손 연인들의 젊음과

삼삼오오 팀을 이뤄 떠나는 콧노래 여객들,

톳토리현 자전거 트래킹을 떠나는  뤼커들~~~

모두들  젊음이 주는  향연 이려나,  부럽기만 한  젊음들~~~

밤이 깊어지자   하나둘씩 잠자리를 찾아들고

잠자리가 불편 하여 잠못드는 사람과 아예 담요를 들고 나와 데크 의자를 당겨 잠들은 사람 등 등




가지 각색의 모양이 하나의 볼거리로 흥미로울즘에

하나둘  웩 웩 거리며  멀미하는사람 등 등 ~~~

밤 2시가 넘어  잠자리로 들어 가며  2층에만 있는 샤워실을 찾았다

욕조에는 물이 선박의 롤링에  물이 넘어올듯 찰랑거리고 있다




세시간 쯤  눈을 붙이고 



까아만 물결 위로  하얀 물결을 가르는  DBS는  힘찬 자맥질 끝에 

먼동이 훤하기 한참을 지난후 9시가 다되어 

일본 돗토리현의  사카이미나토항에다 우릴 풀어 준다



눈곱도 떼지 않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지문을 찍어 입국 수속을 마치고서야

오른켠에 운전대가 있는 25인승 버스에  우리 일행 14명이  투어를 시작 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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