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골 여행 이야기 -9- 울란바트로
수하바타르 광장
몽골이라 함은 광활한 목초 지역에서
말을 탄 목동들이 활개치는 모습을 상상하고 바라본 울란 바트르
현대의 물결속에 청바지가 보이고 코카콜라 간판이 보여
첫발을 들여 놓는순간부터 혼란의 연속이다
광장에 들어 서니
어느 나라던지 그나라를 세우는데 공헌을 한 사람이 있기는 마찬가지
징기즈칸의 후예라며 칸을 숭배하지만
1920년대에 공산 치하 중국의 그늘에서 고난을 겪던 몽골을 건져낸
수하바타르 장군을 기념 하여 세운 광장이다
정부 청사에 역사 박물관, 국립대학 까지 올란바트르를 대표하는 광장이다
구글에서 발췌한 수하바타르 광장 지도
수하바타르 광장
정부 청사 한가운데 모셔논 징기즈칸 동상
징기즈칸 에서 右편에 자리한 징기즈칸을 호위한 오고타이(Ogodai)
징기즈칸 에서 左 편에 자리한 쿠브 라이(Kublai)
몽골을 독립시킨 수흐바타르 장군 청동상
이제는 이여행의 막바지에
저녘 식사 가는도중 들른 백화점 로비에서 벌이는 길거리 악단의 공연
소고기, 양고기, 말고기를 샤브 샤브 해주는 식당에서
몽골의 마지막 식사를 한다
누린내가 날꺼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너무나 맛있게 잘먹은 말고기와 양고기
벌써 그리운 추억 속으로 나의 뇌리에 박혀 버린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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