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2-

다시 가는 이짚트 여행 -3- 필라 신전

오딧쎄이어 2020. 2. 13. 12:58



다시 가는  이짚 여행 -3- 필라 신전


세월을 묶어두고   느릿  느릿 걸어보면 좋을것 같아

하이댐 을 거슬러  강건너로  보트를 타고  

필라(필라이) 신전으로 가기위해 선택 관광으로  50€ 를 지불한다


이집트 사람들의  가정 수호신 격인  이시스(Isis)신전이다

이시스 신전과 남편 오시리스(Osiris) 신전과

아들  호루스(Horus) 신전이 있는데 

이 필라 신전도

아스완댐 공사 할때 수몰될것을 유네스코 도움으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온 신전이다

이시스 여신은  남편 오시리스 시신을 결합하여 다시 소생시킴으로

이집트인들의  가정을 수호 해해주는  여신으로  추대 받는다


 이집트 가정 수호신 이시스 여신-다음 백과에서-

또  이  필라신전(필라이) 은 

한때는  기독 정교회 의  하나인  콥트교의 침공으로 

성당으로 사용도 되었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시스신의  역사를 볼수 있는 신전이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태양신을 믿는 이단 종교라며

기독교가 아니라고 발표 했지만

기독교 정교회의 일원이라고 굳건히 내세우고 있는  

콥트교 의 십자 문양도  뚜렷이 볼수가  있는 곳이다

※ 콥트교는 세계 최대의 콥트신자를 보유한 이집트 기독정교 ※

배를 타고 10여분 들어가면  신전이 보이는데

원래는  아길키아 섬에 있던것을  아스완 하이댐 건설로 수장 될것을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이곳 필라섬으로 옮겨옴으로써

필라신전이라 이름이 붙여 졌다



     홍수로 물에 잠긴 필라신전 -다움 백과에서-




표를 구입하고  보트를 타러간다



옮기기전 홍수때 물에잠겼던 흔적

태양신 라로부터 왕관을 수여받는 이시스 여신 부조


지붕을 떠 받치는 형식이 그리스 이오니아식 이지만 하나도 같은 문양이 없다


콥트교의 십자가 문양


2011년에 왔었던  이집트랑  지금 만나는 이집트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두번 째와서 처음으로 대하는 신전이지만

반만년전 의  건축 기술이  인류 문명의 발상지 답게

현재의 기술로도  혀를 내두룰정도이니 놀랍기만 하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